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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시험 경쟁률은 숫자에 불과, 허수 고려필요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요..

그만큼 시험의 난이도와 경쟁률이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경쟁률이 높아진만큼...시험에 합격하기는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만큼 시험준비기간이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공무원시험은..시험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몇백대1의 경쟁률을 보이는 시험이 많습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준비하는 9급 국가직 시험의 경우 금년도 평균경쟁률이 72.1대 1이었습니다.  작년의 93.3대 1보다 감소하였는데..금년도 국가직 모집인원이 많지 않았습니다.

 

인기많은 일반행정(전국)경쟁률은 1,098.8대 1, 일반행정(지역)경쟁률은 133.5대 1, 교육행정(일반)경쟁률은 618.4대 이었습니다. 인기가 있고 모집인원이 많은 경우는 경쟁률이 폭발적으로 올라갑니다.

 

많은 수험생들이 공무원시험을 준비하지만..경쟁률이 너무 높아서 겁을 먹거나 도전자체를 안하는 경우도 많은데요..하지만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경쟁률은 경쟁률일 뿐입니다. 경쟁률은 하나의 허수에 불과합니다.

 

특히 공무원시험의 경우는, 1년에 몇번의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에..중복적으로 지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보험식으로 일단 지원하고 보자는 심리가 크게 작용한다는 말입니다.

 

실제로 응시율을 보면, 2012년도 국가직 9급시험의 응시율이 72.9%입니다. 대략 30%정도가 시험에 응시를 하지 않은 것 입니다. 직렬에 따라서 응시율이 다르지만, 전체적인 응시율은 위와 같습니다.

 

 

 

과락율을 볼까요?

금년도 시험의 경우에 국가직 9급 필기시험의 과락률은 56.70%로 응시자 114,534명 가운데 64,949명이 과락이었습니다. 정말 놀랍지 않습니까? 절반이상의 과락자입니다. 2010년에는 과락율이 61.5%나 되었습니다.

 

즉 전체경쟁률은 72.1% 였는데..이 중에서 30%가 시험에 응시를 하지 않습니다.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중 50% 많게는 60%이상이 과락자입니다. 아시다시피  한 과목이라도 40점을 받으면 과락으로 처리 되고 총점이 아무리 높아도 불합격이 됩니다.

 

경쟁률이 아무리 높아도..

응시율과 과락율을 보면, 실질경쟁률은 크게 감소될 수 밖에 없습니다.

즉 합격할 사람만 합격한다는 것인데..실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력이 갖추어져 있으면 누구라도 시험에 합격할 수 있습니다. 너무 경쟁률에 연연해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합격선을 보면, 일반행정직의 경우 금년에 89.5점이었습니다. 작년에는 87점이었고, 난이도가 높았던 2010년도에는 80.5점이었습니다. 최근의 합격선을 보면 대략 80점후반대 입니다. 내 실력이 90점을 넘을 수 있다면 안정적으로 합격할 수 있겠죠.

 

아무리 경쟁률이 높아도 이것빼고 저것빼면..실질경쟁률은 많이 내려갑니다.

경쟁률에 너무 겁먹지말고..나의 실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시율이 많고, 과락율이 정말 높은 시험이 바로 공무원시험입니다.

 

내년도 시험일정에 발표되었습니다...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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