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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네비게이션 나를 끌고가는 너는 누구냐

내 마음의 행로를 한눈에 보여주는 내비게이션을 따라가다보면 누구나 행복과 만족을 얻을 수 있습니다. 누구나 좌절을 하고, 사업에 실패하기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하기도 합니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일들이 잘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분명히 있습니다.

모든 것들의 이유는 분명히 있습니다. 돈이 없어서, 운이 없어서, 외모가 못나서, 형편이 안 좋아서 등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모든 것들의 결과는 처해진 환경과 조건 때문에만 기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모든 것은 내마음에서 기인하는 것입니다.

이 책은 이렇듯이 우리가 우리의 마음을 읽고 우리의 마음을 다스리고 열어가면서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찾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직업이 목사입니다. 중국공산주의 청년단 산하기관의 초청으로 강연을 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중국어판의 원고정리중 우리나라에서 먼저 출간을 해야겠다는 목적으로 한국어판이 먼저 출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도 젊은이들의 방황과 좌절이 심각한가 봅니다. 당연히 급속한 물질문명의 발달로 물질과 정신차이의 간격은 갈수록 깊어만가고 그 간격을 메울 수 있는 적절한 해결책을 찾을 수 없는 것이 현재 중국이 처한 큰 문제일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급속한 산업발달과 입시위주의 맹목적인 줄세우기식 교육 그리고 경제발달의 정체로 오는 가치관의 혼란과 청년들의 실업문제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김난도씨의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듯이 현재 대한민국 사람들이 앓고 있는 근분적인 문제점은 물질만능주의가 극에 치닫고 있으며, 목적 없이 앞만 보고 살아왔고, 물질문명의 발달과 비례하여 행복감을 느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회는 발전하는데 개개의 인간들은 고독하고 외롭고 불행하다고 느끼면서, 번민하고 좌절하는 상황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본주의가 발달하면 발달할수록 당면하게 되는 문제이지만 적절한 대응방안이 없어 그 번민은 끝없이 이어집니다.

이럴때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심리적이고 정신적인 안정과 행복입니다. 끝없이 물질만을 추구하며 사는 삶에서 궁극적으로 어느 누구도 행복을 느낄 수 없습니다. 결국 재화가 쌓이더라도 내 마음이 평온하지 못하면 그 삶이 행복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의 저자가 말하듯이 행복과 불행은 내가 처한 형편과 상황이 아닌 내 마음에서 기인한다고 합니다. 내가 내 마음을 읽고 마음을 열어서 소통할 수 있다면 물질에서 벗어나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너무나 당연하면서도 어떻게 내마음을 읽고 닫혀버린 마음을 열 수 있을까요?

모든 것에도 통로가 있고 길이 있듯이 인간의 마음에도 길이 있다고 합니다. 다음의 여섯단계를 따라가 마음을 만나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1. 자기를 믿는 마음의 단계, 2. 태만하고 방탕해진 마음의 단계 , 3. 실패로 절망하는 마음의 단계, 4. 고통스러워하는 마음의 단계, 5. 뉘우치고 반성하는 마음의 단계, 6. 행복을 아는 마음의 단계....

이 책에서는 다양한 실화와 예시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어서 소설을 읽듯이 또는 재미나는 동화책을 읽듯이 술술 읽어 나갈 수 있습니다. 위의 6가지 단계들도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충분히 공감할 수 있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누구나 자신을 믿는 마음이 너무나 강해서 남의 말을 믿지않고 독단적으로 결심하고 판가름하면서, 과절과 실패를 하게 됩니다. 결국은 너무나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면서 자신의 생활을 뉘우치고 반성하는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그러한 단계를 거친후에 인간은 비로서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예시로 제시하는데, 가장 대표적으로 돌아온 탕자를 모티브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자신만의 독선과 독단으로 집을 떠나지만 결국 후회하고 반성하며 집으로 돌아오는 이야기입니다. 집에서는 아버지가 따뜻하게 탕자를 맞아준다는 이야기로 이미 널리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결국 우리 삶의 변화는 각오와 결심으로 노력해서 이뤄지는 게 아니라 마음이 먼저 바뀌어야 가능한 것입니다. 마음이 강하지 못하면 누군가 나를 끌고가 버리겠죠


      <사진출처: 한겨레신문, 기쁜소식강남교회 자료제공>

내 마음이 바뀌지 않으면 아무리 존귀하고 훌륭한 이야기라 하더라도 딴짓을하고 집중을 하게 됩니다. 내 마음에는 내가 최고라는 생각과 이기심으로 가득차 있어서 마음을 절대 열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가 변화를 위해 시도하려고 노력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각오와 결심만 있을뿐이지 내 마음이 닫혀있기 때문입니다.

참된 지혜는 자신의 부족함을 아는 것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혼자 풀려고 해서 풀리는 게 아니라고 합니다. 서로 마음이 흐르지 않고 갇혀 있을 때 인간은 불행을 느낀다고 합니다. 부담스럽다고 피하지 말고 아버지와 진심으로 마음을 이야기할 때 가정문제도 해결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자기자신의 오만함과 부족함을 이해하며, 모든 문제를 가슴속에 가두어 두고 혼자 품고있으면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서로간의 오해만이 쌓일뿐입니다.

아버지가 무섭다고, 직장상사가 무섭다고 내마음에 불신과 불만을 갖고 있으면 사회에서도 가정에서도 어떠한 문제라도 해결되지 않고 서로 믿지 못해 불신과 불행만이 가득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내 자신을 낮추고 남을 이해하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마음이 진실해야 하며 내가 먼저 마음을 열고 접근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
국내도서>자기계발
저자 : 박옥수
출판 : 온마인드 201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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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식이 높거나 탁월한 기술이 있으면 돈을 잘 벌 수는 있으나, 마음의 세계까지 알면 인생이 더없이 행복해집니다. 우리 삶의 변화는 각오와 결심으로 노력해서 이뤄지는 게 아니라 마음이 먼저 바뀌어야 가능한 것이다.브레이크 성능을 믿을 수 있을 때 자동차가 전속력으로 질주하듯이, 하고 싶은 일을 최대한 하려면 자제력을 키워야 한다. 왜냐하면 절제하는 힘은 젊음을 맘껏 발산케 해주는 안전장치이기 때문이다.<본문중>


제가 담배도 못 끊고 술도 못 끊는 것은 그렇게 하고자 하는 나의 진실된 마음이 없이 그저 실행만 했나봅니다. 즉 마음의 함이 약해서 그냥 딸려가기만 했나 봅니다.
우리사회가 반목과 질시 그리고 행복보다는 불행을 더 많이 느끼는 것은 진정으로 나를 낮추고 타인의 말을 경청하고자 하는 마음의 의지가 없이 서로 잘났다는 마음가짐으로만 이 세상을 살기 때문인것 같네요. 남이 다가오기전에 내가먼저 마음을 열고 소통하려고 하는 의지가 없었나 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너무 재미있게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 내용을 한번에 이해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겸손해하며 마음을 열고 소통한다는 것도 수양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노력하는 사람과 노력조차 하지 않는 사람이 바라다보는 세상은 너무나 다를 것 같네요^^

마음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것은 실천과 행동이라는 것 또한 절대 잊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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