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로또 당첨금 수령 생생후기, 첩보원처럼 갔지만

 

로또 한번 당첨 되었으면 하는 바램 누구에게나 있죠?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려운 로또 당첨.....

 

나는 로또 1등에 당첨이 되면 무엇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한번쯤은 해봐을 것 입니다.

또 로또 1등 당첨금을 수령할때 어떻게 하고 은행에 갈까 라는..어찌보면 쓸데없는 상상을 한번씩은 해봅니다.

나는 로또에 당첨되면, 누구 누구에게만 이야기 해야지, 아니야 가족에게도 이야기 하지 말고 나만 알고 있어야 하지 등등, 쓸데없는 상상이지만 행복한 상상을 한번씩은 해봅니다.

 

 

오늘 신문기사에 로또 2등에 당첨된 시민이 당첨금 수령 후기를 올려서 화제입니다.

 

당첨금을 수령하기 위해서 그냥 근무복을 입고 근무중에 갔다 왔다고 합니다.

근처 농협에 도착해서 첩보원이 속삭이듯이, 창구 직원에게 로또 수령하러 왔다고 소근거렸다고 하네요.

창구 직원은, 근데 뭐? 라는 표정으로 번호표 뽑고 기다리세요..라고 안내 했다고 합니다.

머 별게 없네요..

보통, 로또 당첨금 수령하러 가면 VIP실로 불러서 대접을 해줄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가 봅니다.

그냥 대기석에 앉아서 대기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30분뒤 창구로 호출을 받았더니, 은행 직원이 당첨금 받으려면 농협 통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일반적인 내용을 설명했다고 합니다.

그냥 수표로 받아도 되냐고 물었더니, 100만원을 무슨 수표로 받느냐고 은행직원이 물었다네요.

은행직원은 2등에 당첨된줄 모르고 하는 질문이었답니다.

직원이 앗 2등이시네요? 잠시만요 라고 말한 뒤 친절하게 수령 절차를 진행해 주었다고 합니다.

통장이 없어서 30분 이상 걸렸다고 합니다.

총 당첨금은 74,560,000원 이었다고 합니다.

세금을 제외하고 58,260,000원을 수령했다고 합니다.

이번 로또 2등에 당첨되기까지 5년-6년동안 200만원-300만원정도 투자를 했고, 생각 날때마다 로또 5,000원, 연금복권 5,000원씩 구매를 했다고 합니다.

가족중에 아내하고 아버지한테만 알렸고, 아내와 명품시계사고 나중에 여행가기로 했다고 하네요.

 

 

누구나 엉뚱하지만 행복한 상상을 해봅니다.

로또 1등에 당첨되면,

은행에 어떤 복장을 하고 당첨금을 찾으러 갈까.

은행직원에서 처음에 머라고 말을 할까

로또 당첨되었다고 주위 누구 누구에게 이야기를 할까

회사는 당장 때려칠까, 나중에 때려칠까

당첨금으로 무엇을 할까 등등...엉뚱하지만 행복한 상상을 해봅니다.

 

로또 당첨금 수령 머 별거 아니네요.

막상 내가 당첨되서 수령하러 갔다면 엄청 떨리고 말도 더듬었을 것 같습니다.

정장입고 썬글라스 끼고 은행에 갈까도 생각 중 입니다..ㅎ

회사는 당장 때려쳐야 겠죠^^

 

 로또 0개 사면 당첨확률이 0지만, 1개라도 사야 0.0000122773804%의 확률이 생긴다는 이분의 말씀이 딱 와닿네요.

엉뚱하지만 행복한 상상 오늘도 해보고, 오늘도 꿈에서 만나보렵니다.

300x25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