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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입힌 상처는 칼이 입힌 상처보다 깊다-독이 되는 말 득이 되는 말

 

말과 언어에 관한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책은 실생활에서 우리나 어떻게 말을 해야하고 어떤 말이 득이 되고 독이 되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일반론적인 원칙이 아닌, 다양한 사례속에서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말에대한 오해와 진실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심리학적인 분석과 직장과 생활속의 작은 사례들을 제시하고 있어, 단계적으로 익히고 배우면 무심코 내뱉는 말로 서로 오해를 하고 타인의 감정을 훼손시키지 않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모든 인간관계, 즉 학교나 직장에서 그리고 가정의 부모 자식간이나 부부간의 관계에도 모두 해당됩니다.

 

저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사실 저도 처음에는 잘 몰랐습니다. 미천한 저의 글에 댓글을 달아주신 소중한 이웃분들이나 방문객들에게 항상 감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혀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무작정 내뱉는 비난이나 욕설은 가슴에 큰 아픔을 줍니다. 지금은 어느정도 익숙해져 있지만, 비난성 댓글을 보면서 하루종일 불쾌함이 가슴에 남아있거나, 내가 블로그를 운영해야 하나 하는 회의에 빠진적도 있었습니다. 아무리 얼굴을 볼 수 없는 사이버세상이라고 하나, 비판과 비난은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과거에 인터넷상의 악성댓글을 보고 극단적인 행동으로 생을 마감한 유명인도 있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넘겨도 될텐데 왜 그렇게 극단적인 행동을 했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있었는데, 100%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이해가 갈 정도입니다. 이 글의 제목에도 있지만 말이입힌 상처는 칼이 입힌 상처보다 그 아픔이 깊습니다.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어느누구에게 말로서 아픔을 주거나 깊은 상처를 주고 있지는 않은지 깊게 반성을 해봐야 합니다.

 

말로인한 오해나 깊은 상처는 갈수록 심해집니다. 특히 SNS가 발달하면서 아니면 말고식의 무분별한 비난과 야유는 상대방에게 큰 상철르 주고도 남습니다.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고 있기에, 이 책 독이 되는 말 득이 되는 말은 필독서로서 많은 분들에게 권장해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인간관계속에서 좋은말과 나쁜말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몇가지 예를들자면,  ‘과장된 말’은 피한다. 말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되받는다. ‘심한 비유’는 들지 않는다. 가시를 뽑아 부드럽게 말한다. 상대방이 속한 집단을 깎아내리지 않는다. 칭찬을 위한 폄하는 삼간다. 불쾌한 정보는 전하지 않는다. 남의 기분을 넘겨짚지 않는다. 남의 말을 왜곡해서 받아들이지 않는다. 질문으로 몰아세우지 않는다. ‘과거형’으로 고쳐 말한다 등 잘못된 말의 유형이 어떠하며 득이되는 말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즉 누구나 언제다 겪고 경험나는 일상속에서 우리가 무심코 타인에게 아픔을 주고 있구나 하고 공감할 수 있습니다. 그에대해서 어떻게 말을 바꾸어야 하는지를 자세하게 일러주고 있습니다.

 

상대방이 속한 집단을 깍아내려서는 안된다는 조언이 있습니다. 남자니까 안된다, 여자니까 안된다, 전라도니까, 경상도니까 등등 하나의 사안을 보고 일반화시켜 집단 전체를 비난하고 욕하는 일이 비일비재 합니다. 우리사회에서 만연되어 있는 집단이기주의의 상황과 똑같습니다. 이러니까 진보가 잘못하는 것이고 이래서 보수는 문제가 있고 등등..하나의 사안으로 모든 집단을 싸잡아서 공격합니다. 정치적인 목적과 수단이 분명 존재하겠지만 일반화의 오류를 통해서 집단전체를 비하하는 행위는 많은 사람에게 아픔을 주는 말입니다.

 

이 책에서도 자주 언급하지만, 말의 독을 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시를 뽑아 부드럽게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장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상사의 일방적인 질책과 호통으로 직원들이 평생의 앙금을 가지고 직장생활을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가정에서도 자주 발생합니다. 아이의 잘못을 심하게 질책하고 감정어린 언어로 아이를 나무랍니다. 저도 가끔 우리라이들에게 그렇기도 합니다.^^

 

감정을 추스릴수가 없어서 독을 가득담아서 상대방을 질타합니다. 독이가득담긴 질책을 받는 상대방은 행동의 변화보다는 가슴의 상처를 입고 오히려 심한 반감으로만 가득찰 뿐입니다. 이러한 질책은 사회생활에서는 물론이고 학교나 가정에서 교육적으로 득보다는 실을 가져오는 행위입니다. 무심코 내뱉는 말들이 상대방에게 정말 아픔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뼈저리게 느껴야 합니다.

 

 

독이 되는 말 득이 되는 말
국내도서>자기계발
저자 : 쓰다 히데키,니시무라 에스케 / 김아정역
출판 : 위즈덤하우스 2012.03.06
상세보기

 

인간관계를 바꾸기 위해서는 말에서 독을 빼야 합니다. 나의 입에서 나오는 말을 제일 주의 깊게 들어야 합니다. 나의 말에서 독을 빼지 못하면 인간관계역시 독으로 가득차게 됩니다. 말 한마디를 꺼내기 전에는 적어도 세 번을 생각하고 말을 할 때에도 자신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신중하게 들어야 합니다.

 

이렇듯 이 책에서는 어떻게 말에서 독을 빼고 가시를 제거할 수 있는지를 사례를 통해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달라진 대화가 인간관계는 물론이고, 우리사회 전체의 큰 변화를 가져다 줄수 있을 것 입니다.

 

말이 무섭다는 것은 다들 알 고 있으면서도 남에게 들은 말로 상처받은 순간만 생각하지 내가 타인에게 깊은 상처를 입히고 잇다는 생각을 못합니다. 인간관계를 변화하기 위해서는, 대화를 잘해야 합니다. 대화를 잘하기 위해서는 나의 입에서 먼저 가시와 독을 빼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 책에서 제시된 대화를 하나씩 따라해 보면 남에게 상처를 주지도 않고 상처를 받지도 않는 대화의 기술을 터득할 수 있습니다. 저도 노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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