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맞벌이가구 월평균소득은 외벌이보다 1.4배 더 번다고

 

요즘 기본적으로 맞벌이를 합니다.

맞벌이를 하지 않고서는 날로 늘어나는 생활비, 사교육비 등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습니다.

관련 비용이 너무나 들어서 결혼을 해도 아이들을 많이 출산하지 않고 있습니다.

갈수록 부담해야할 비용은 올라만 가고 기본적인 수입이 늘어나지 않으니 우리의 삶도 많은 변화가 있고, 앞으로도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결혼해서 맞벌이를 하지 않으면 경제적으로 너무 힘이듭니다.

맞벌이를 하다보면 아이 출산후에 너무나 힘든일들이 많이 생기게 되는데요..현명하게 부부가 협의하여 헤쳐나가야 합니다. 아이들과 멀어지고 각종 가족간의 불협화음이 생기기도 합니다. 갈수록 팍팍한 삶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오기도 합니다.

 

오늘자 신문을 보니 맞벌이 가구가 벌어들이는 소득이 외벌이 가구보다 1.4배 소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맞벌이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532만 6000원 이라고 합니다. 외벌이 가구는 380만원이라고 합니다. 결국 외벌이 가구보다 맞벌이 가구가 152만 6000원 더 벌어들이는 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두사람이 버는데요..외벌이에 비해서 1.4배정도만 소득이 많습니다.

그만큼 생계형 맞벌이가 많기 때문이랍니다.

 

 

 

 

 

 

전체 맞벌이 가구의 가구주의 소득은 319만 6000원, 배우자 소득은 136만 600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로 맞벌이 가구는 40대-50대에서 비중이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맞벌이 가구주의 소득이 외벌이 가구주보다 다소 높게 나온다고 합니다.

 

가구주의 연령별 현황을 보면, 40대가 49.2%, 50대가 52.2%로 나타났으며, 29세 이하 가구의 맞벌이 비중은 35.7%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한참 커나가고 관련 비용이 높게 소비되는 40대나 50대때 맞벌이를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맞벌이 가구의 비중은 2006년에 39.1%, 2010년 41.4% 였고 2014년에는 41.7%로 확대가 되었습니다. 작년도를 기준으로 배우자가 있는 가구가 1250만 300명이고, 이중에서 맞벌이 가구는 502만 8000가구 이고, 비맞벌이 가구는 702만 500가구로 58.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비 맞벌이 가구가 약간 비중이 높습니다.

 

 

 

제 주변을 보더라도 맞벌이를 안하는 가구가 없습니다.

아이들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직장을 그만둔 경우에는 아이들이 좀 크면서 새롭게 직장을 알아보고 있는 여성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경력단절 여성의 직업구하기가 상당히 제한적일 수 밖에 없지만 그나마 서로 구하려고 경쟁이 치열하기도 합니다.

 

맞벌이 가구의 소득이 외벌이보다 높기는 하지만, 소비되는 비용등을 감안하면 큰 차이도 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맞벌이 가구는 주로 교통, 통신등 경제활동과 관련된 지출과 외식비등에 소비가 많았고, 교육비와 보육료등 양육과 관련되 소비가 많았다고 합니다. 외식비, 가사서비스, 편의식품비 등에 대한 소비비중도 맞벌이 가구가 높게 나왔습니다.

 

맞벌이 가구의 경우 전체지출의 13.2%를 자녀교육비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외벌이가구는 10.3% 인데, 맞벌이부부가 자녀교육비에 더 많이 투자하고 있습니다..이는 아빠 엄마가 없는 시간에 아이들이 학원에 갈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외벌이 가구로는 가계운영이 너무 빡빡하고, 갈수록 맞벌이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것도 생계형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외벌이보다 소득은 조금 많을 수 있겠지만, 자녀양육문제가 난관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제도적인 지원이 필요하겠습니다.

 

맞벌이가 대세라고 하지만..맞벌이 정말 쉬운 것이 아니랍니다.

 

 

 

300x25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