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여행]몰타의 자매섬 고조 여행

외국에서/여행하기 2011. 1. 20. 14:39 posted by 하늘이사랑이


반응형
[몰타여행]몰타의 자매섬 고조 여행



몰타는 크게 몰타섬, 고조섬, 코미노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 가장 큰 몰타섬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여서 살고 있으며, 몰타사람들에게도 고조섬이나 코미노섬은 주말이나 휴가철에 보내는 휴양지정도로 생각되어지고 있다. 고조섬은 약 3만명 정도의 사람들이 모여살며, 몰타섬보다 더욱 한적하고 전원적이며 맑은 공기를 자랑하고 있다.



고조섬에 사는 사람들을 고지션이라고 하며, 나름 자부심이 강해 몰타섬에 살고있는 몰티즈와는 다르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즉 자신들이 살고있는 고조섬에 먼저 사람들이 살기 시작했으며, 보다 오래된 유적지와 뛰어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강하다. 몰티즈냐고 물으면 아주 강력하게 부인하며 고지션이라고 항변한다...




<조섬의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 애저 윈도우(Azure window), 환성적인 장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필수적으로 방문하여야 할 곳이다. 침식으로 인해 붕괴 위기에 있다고 한다...무너지기전에 꼭 가보세용>





<조섬의 수도인 빅토리아, 라밧이라고도 한다. 몰타섬의 임디나와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중세시대의 벽돌과 성곽, 성당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몰타의 가장 아름다운점은 옛 중세시대의 모슴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만큼 발전이 더디다는 증거이기도 하지만, 유럽문화에 생소한 아시아인들이 방문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 타섬의 임디나와 더불에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



고조섬에 가기위해서는 몰타에 있는 고조페리를 타고 약 20분정도만 가면 도착할 수 있다. 고조섬은 몰타섬과 마찬가지로 대중교통이 아주 발달하지 않아 버스를 타고 관광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관광버스등을 대절하여 여행하는 단체관관이 일반적이지만, 개인적으로 여행하기 위해서는 택시투어도 괜찮을듯 하다. 총 2개의 택시투어 코스가 있으며, A코스 50유로, B코스 70유로 정도한다. 우리나라 기준으로 생각하면 비싼 요금이지만, 몰타전체의 택시비용이 아주 비싼것을 감안하면 아주 비싼 투어요금은 아니다. 총 4시간정도 소요되며 영어를 잘하는 택시기사가 친절하게 관광안내까지 해주니 아주 편안하게 투어를 할 수 있다. 고조역시 아주 작은 섬으로 하루정도면 충분히 관람이 가능하며, 하루이상 머물분들은 몰타의 전통적인 farmhouse에서 저렴하게 숙박을 한다면 몰타의 전통 가옥에서의 체험으로 평생잊지못할 경험을 간직하게 될것이다.



                         고조섬 선착장... 아늑해 보입니다..전형적인 어촌마을 ㅋㅋ




몰타 & 튀니지
국내도서>여행
저자 : 김원섭,박연
출판 : 푸른세상 2010.07.30
상세보기

몰타의 매
국내도서>소설
저자 : 대실 해밋(Dashiell Hammett) / 고정아역
출판 : 열린책들 2009.12.20
상세보기





300x25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