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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 빠져버리고 싶은 지중해 푸른 바다

외국에서/여행하기 2011. 11. 20. 07:00 posted by 하늘이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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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 빠져버리고 싶은 지중해 푸른 바다

제가 예전에 몇 년 머물렀던 지중해 연안에 있는 몰타라는 나라의 바다 풍경 사진입니다. 바로 문앞을 나서면 지중해 푸른 바다가 넘실거리죠. 매일매일 수영을 하다보니, 우리아이들은 그렇게 스스로 수영을 배웠답니다.

몰타는 이탈리아와 아프리카 대륙 사이에 있는 조그마한 섬나라입니다. 아프리카와도 가까워서, 저번 리비아 카다피 사건때 리비아 정치인들이 몰타로 많이 망명하기도 했죠. 몰타는 강대국들 사이에서 많은 침략을 받았던 나라입니다. 그 영향으로 전국민이 몰타어와 영어를 같이 사용하며, 아랍권의 오랜 지배로 몰타어자체는 아랍어쪽에 가깝답니다.

몰타는 글레디에이터, 트로이, 알렉산더 등 영화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그 유명한 뽀빠이를 촬영했던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곳 입니다.


우리나라도 아름다운 바다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의 자연경관은 일품이죠.
엊그제 세계7대 자연경관에 제주도가 선정되었는데, 사기 논란도 많지만 어찌되었건 아름다운 섬인것은 분명합니다.


지중해 바다 역시 아름답죠. 푸른물결을 바라다 보면 황홀경에 빠질지경입니다. 지중해가 더욱 아름다운 이유는 그 안에 많은 스토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오랜 역사속에서 많은 강국들의 패권다툼과 지배가 바로 지중해에서 이루어 졌습니다. 그런 전통을 기반으로 하는 스토리가 있기에 더욱 아름다워 보입니다.

요즘 관광도 큰 부가가치 사업인데, 역시 핵심은 스토리인것 같습니다. 종이 하나 풀 하나에도 스토리가 있다면 큰 관광자원이 됩니다. 제주도 물론 아름다운 섬이지만 스토리를 통한 마케팅이 부족한것이 아쉽기도 합니다. 제주도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 아름다운 섬 입니다.

제주도 이야기가 이슈화되어서, 예전에 방문했던 지중해 바다가 떠올라 사진 몇장 올려 봅니다. 역시 추억은 아름답네요. 남는것은 사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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