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여행]엠디나, 임디나, Mdina

[몰타여행]엠디나, 임디나, Mdina

지금부터 소개할 곳은 임디나 또는 엠디나라고 부르는 도시입니다.

옛 몰타의 수도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경주나 부여,공주등과 같은 도시라고 볼 수 있겠죠..

 

무엇보다 유명한 것은 현빈이 하늘보리 음료수 CF를 찍은 곳으로, 우리에게는 약간 낯이 익은 곳이기도 하죠.

이곳은 고지대에 위체해서 몰타 전체를 다 볼 수 있구요,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폰타넬라라고 하는 유명한 쵸코케익 파는 카페가 있습니다. 이곳에 방문하시면 꼭 맛보시기를 추전합니다.

 

이곳의 느낌은 뭐랄까..신비감? 경외감? ....주위의 모든 경관들이 나를 압도하였습니다. 벽돌하나하나 문짝하나하나 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으며, 좁은 골목길 사이사이를 걸어갈때마다 중세의 기사들이, 신부들이, 수녀들이 갑자기 내앞을 가로막으며 나타날것만 같은 묘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너무나 유럽스러운 고풍스러운 도시..온갖 신비함과 조용하다못해 무서움마저 느끼게 하는 묘한 도시..몰타에 오면 MDINA방문을 적극 추천합니다..강추

 

또한 이곳에 오시면 몰타에서 유명한 것중에 하나인 유리수공예 제품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아이들이 워낙 뛰어노는것을 좋아해 유리 제품이을 깨뜨릴것 같아 자세히 구경은 못했습니다만, 꼭 유리제품을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