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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소득 따라 대학이 결정, 고소득층 교육비 저소득층의 8배

 

고소득층 교육비가 저소득층의 8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결국 대학진학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향후직업이나 연봉과 연결이 되며, 이러한 구도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즉 개천에서 용나던 시대는 없다라는 말 입니다.

 

 

 

 

통계청의 2014년 가계동향에 따르면, 소득 5분위(상위 20%) 가구에서 교육비로 지출된 돈은 월평균 52만9천400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상위10%, 상위 1%가 지출하는 교육비는 아마 어마어마 할 것입니다.

 

반면 소득 1분위(하위 20%) 가구의 교육비 지출은 월 6만6천80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소득층이 저소득층에 비해 7.93배에 달하는 교육비를 지출하고 있습니다.

 

2분위는 20만700원, 3분위는 27만5천700원, 4분위는 35만3천원의 교육비를 지출하고 있는데요..잘살고 돈이 많을 수록 교육비 지출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소득층인 소득 5분위의 월평균 소득은 812만9천500원이고 월평균 소비지출은 398만6천900원입니다. 1분위의 월평균 소득은 146만500원고, 월평균 소비지출은 125만7천100원이라고 합니다.

 

 

 

 

각종 연구결과를 보더라도, 고소득층 부모를 둔 자녀일수록 10년뒤에 연봉이 더 높은 결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즉 부의격차가 대물림되고 있으며, 빈익빈부익부 현상은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과거 교육을 통해서 인생을 역전하는 현상이 많았습니다. 소위말해서 좋은 대학 입학해서 좋은 곳에 취직을 한다거나, 고시제도를 활용해서 고위공무원이 되는 길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의 입시제도는 사교육을 많이 받을 수록 좋은 대학에 입할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향후에 연봉과 직결이 되며 결국 부의 대물림이 이어지는 것이죠. 각종 고시제도는 폐지가 되고 있습니다. 인생역전의 대명사 사법고시가 몇년뒤에는 완전히 폐지됩니다.

 

 

 

결국 개천에서 용나던 시대는 사라집니다. 노무현 대통령 같은 인생스토리는 앞으로 찾아볼 수 없게 됩니다.계층 이동의 수단으로 여겨지던 교육은 오히려 계층 이동을 가로막는 걸림돌로 변질되고 말았습니다. 2013년도 통계를 보면, 서울 지역의 서울대 합격자 10명 중 강남 3구 출신이 7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현상이 지속되면서, 양극화 현상이 극심해 지고 있습니다.

상위 1%만을 위한 부의 편중이 가속화 되고 있으며, 소외받는 서민층이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결국 희망과 비젼을 볼 수 없기에 니트족이 증가하고, 각종 사회병리적인 현상으로 연결될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의 삶이 어려워서 괴로워 하는 것보다 앞으로 미래와 희망이 어두워 느끼는 괴로움과 좌절이 더욱 큰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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