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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성공을 위해 필요한건 전략일까? 운일까?

사업성공을 위해 필요한건 치밀한 계획과 전략일까? 아니면 운일까?


당연히 치밀한 전략과 계획이 필요하며 운까지 따라준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한다.


당연히 치밀한 전략과 계획이 필요하며 운까지 따라준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한다.

기획 관련 일을 계속 하면서, 일에 대해 자긍심을 가진적도 많지만 후회와 좌절을 한 경우가 더욱 많다. 기획이라고 하면, 신규사업기획, 마케팅기획, 사이트기획, 재무기획, 홍보기획, 프로모션기획, 공연기획, 상품기획 등등 모든 것들이 기획이라고 할 수 있으며, 사전적인 의미가 아닌 나의 회사의 업무영역에 있어서 위에서 열거한 기획영역이 중첩되거나 별도의 기획파트로 구분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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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사업은 절대 쉽지 않다.


신규사업에 관해 말하자면,


모든 회사들이 신규사업을 기획하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여 어렵게 런칭하지만 성공확률은 아주 높지 않다. 회사와 유관한 업무로의 확장, 완전히 다른 영역에서의 신규사업, 매출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대안으로서의 사업, 매출확장을 더욱 촉진하기 위한 신규사업, 투자와 상장을 위한 신규사업 등등 이유와 목적도 가지가지다.


100년 이상 지속되는 기업은 별로 없다고 한다. 평균 30년이라고 하는데, 사업이 영위되는 기간 안에 지속적으로 새로운 영역을 개발하고 개척하고, 자전거가 계속 패달을 밟아야 굴러가듯이 지속적으로 영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변화시켜야 한다. 그 만큼 세상은 너무나 빨리 돌아가고 회사의 수명은 갈 수록 줄어들기 때문이다. 변화하지 않으면 한순간에 도태되고 말 것이다.


포스팅 제목이 사업성공을 위해 필요한건 치밀한 계획과 전략일까? 아니면 운일까? 인데 다소 옆길로 새버렸네...나의 경험에 대해서 몇 가지 말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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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실패했던 몇가지 신규 사업이 있다.


내가 실패했던 몇가지 사업이 있다.


치밀한 계획과 전략을 세웠고, 가능성을 높이보고 시작했던 사업이 있었다.


몇 년전에, 지금처럼 스마트폰 광풍이 불기전에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주제는 교육관련 어플리케이션이다. 요즘에 아이폰을 시작으로 아이폰 관련 수십만 가지의 어플 그리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발전과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등의 SNS서비스와 연계되어 관련시장이 무한 성장하고 있다. 관련 어플 개발업체는 큰 재미를 못보고 있지만...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10여년전부터 스마트폰의 발전가능성을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었다. 그 시대에는 PDA폰이나 스마트폰의 영역의 구분이 애매하기도 해서, 시장 자체를 같게 보는 경향이 있었다. 향후 몇 년간 수십만대 수백만대..즉 관련 인프라의 확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관련 응용프로그램도 덩달아 상승 할 것 만 같은, 나름대로의 충분한 시장조사를 통해서 스마트폰용 어플을 개발 했지만 결과는 참담하게 끝나고 말았다.


나름대로 니치마켓임을 파악하고 전력을 했지만, 관련 인프라시장이 정체되어 커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로부터 많은 시간이 지나 지금과 같은 시장이 형성될지는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고 큰 매출없이 10년이상 지속되는 사업은 거의 없다. 관련 기술을 축적해서 현재까지 왔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 철수전략도 중요하므로 보통 시장상황을 보고 철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나름대로 치밀한 전략과 시장분석을 통했지만 너무 빨리 시장에 나온것이 패착이었다.


또다른 것은,


요즘도 그렇지만 논술관련 이슈가 항상 대두 된다. 입시관련 교육사업의 특성은 정부의 정책과 서울대의 방침에 따라 부침이 심하다. 논술을 예로 들면 정부에서 강화하겠다고 하면 정부정책보다 더 빨리 대안을 만들고 움직이는 것이 사교육시장이다.

마찬가지로 꽤 오래전일이다. 논술이 하향길에 있었고 그 대안으로 구술면접(심층면접)이 엄청 뜰 것이라는 나름대로의 시장조사와 계획에 의해서 심층면접과, 자기소개서, 논술 등의 전문 사이트를 구축했고 결과적으로 크게 이슈화 되어서 언론의 많은 조명을 받았지만 수익과 연계되지는 못했다.

논술이나 면접을 온라인에서 단기간에 정복하기는 불가능 하고, 꾸준하게 책을 읽고 토론하면서 장기 Plan으로 준비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이 있었기 때문이다.


시장의 흐름을 읽었고 니치마켓이 분명했지만 소비자들의 Needs를 정확히 읽지 못했던 한계였다.
요즘도 오프라인과 온라인 여기저기서 논술이나 심층면접등의 강좌를 제공하지만 과거에는 아주 생소한 분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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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노력하지 않고 우연히 매출상승과 직결된 신규사업도 있다.


크게 노력하지 않고 우연히 매출상승과 직결된 사업도 솔직히 많다.


우연히 교재에서, 동영상강의에서 실제시험문제와 유사한 문제가 적중되어서 예상하지도 못했던 분야에서 매출이 급성장 하는가 하면, 성인교육시장에서 적절한 자격증 교재와 강좌를 남들보다 시기적으로 빠르게 제공해서 큰 수익이 난적도 있다. 관공서에 무료강좌를 서비스로 제공했다가 무료강좌를 보기 위한 교재매출이 급성장 한 적도 있었다. 크게 전략적으로 치밀하게 계획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매출신장과 직결된 예는 또 많이 있다.


내가 몸담고 있는 곳이 대기업과 같은 조직적이고 자본유입이 엄청난 회사가 아니기에 일반화 할 수는 물론 없지만, 치밀한 계획과 전략이 기반이 되어야 함은 말할 필요도 없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실제 시장에서 매출신장과 직결되는 상황은 사실 그렇게 많지 않았다. 그렇지만 위에서 말했던 우연한 기회에 성공한 케이스도 물론 꾸준한 연구와 준비가 있어야 만이 가능한 성공이다. 어느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아이템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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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치밀한 준비+운이 있어야만이 사업성공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치밀한 준비+운이 있어야만이 사업성공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여기서 간과해서는 안되는 것이 있다. 운이 따랐다 하더라도 내가 실행했고 계획했기 때문에 운이 따르는 것이고, 요행만 바라고 열심히 노력하지 않는 자에게는 결코 운이 붙지 않는다는 진리를 몸소 경험했다. 위와 같은 실패와 시행착오가 현재의 나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신규사업 성공이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 보다도 어렵다고 미리 포기하고 시도조차 하지 않고 안주한다면, 그 회사는 그리고 그 사람은 영원히 그 자리에 머물 것이며 언젠가는 도태되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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