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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공무원시험 메르스 지역사회 감염 나오면 연기한다

 

메르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서, 전국민이 불안에 떨고 있는데요..

당장 이번주 토요일이 서울시공무원 시험입니다.

메르스와 서울시 공무원시험 관련 내용을 저도 여러차례 포스팅을 한바 있습니다.

현재까지 서울시는 13일 서울시공무원시험을 일정대로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서울시에서 오늘 긴급 브리핑을 했습니다.

결론을 보면, 서울시공무원시험을 예정대로 진행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1건이라도 발생을하거나 그에 준하는 위험이 발생한다면 13일에 예정된 공무원시험을 중단하겠다고 합니다.

 

어제까지 서울시공무원시험을 강행하겠다고 했는데, 오늘 아침에는 상황이 안좋아지면 서울시공무원시험을 중단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조금 더 기다려보아야 결론이 날 것 같습니다.

 

현재 메르스 확진환자는 95명입니다.

이중 서울시민은 17명인데요..10명중 2명꼴 입니다.

삼성서울병원이 있는 강남구가 8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그리고 송파와 강동 각 2명, 관악 성동 서대문 양천 금천에서 각 1명씩 확진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확진환자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서울시에서는 공무원시험 중단 및 학교휴업등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강남구와 서초구에 있는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8일부터 일제히 휴업을 하고 있습니다. 휴업 대상은 유치원 69개, 초등학교 57개등 총 126개 기관으로 총 5만 4천여명입니다.

 

중고등학교는 학부모의 불안감이 상대적으로 낮아서 휴업여부는 학교장 자율에 따른다고 합니다.

강남 이외의 학교는 적극적인 휴업을 권장한다고 했습니다.

필요하면 추가로 휴업령을 확대하거나 휴업기간을 연장하겠다고 하네요..

 

13일 서울시공무원시험은 현재까지는 계획대로 진행되는 것 입니다.

지역사회 감염자나 그에 준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시험을 중단한다고 했는데, 현재처럼 확산이 지속되면 서울시시험을 일정대로 진행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서울시공무원시험은 제2의 국가직시험이라고 불립니다.

거주지 제한이 없어서 전국에서 13만명이 시험에 접수를 했습니다.

대부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서울에 왔다가 다시 지방으로 내려가는 대 이동입니다.

 

서울시공무원시험 준비하는 분들이 많은데요..아직 금년시험이 어찌 될지 유동적입니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참 답답한 노릇이 아닐 수 없겠습니다.

 

현재까지는 일정대로 진행하는 것 이지만..조만간에 확실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시험이 예정대로 진행될지는 일단 지켜보아야 하겠습니다.

하루빨리 메르스 사태가 종결되어야 할텐데..참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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