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대신 9급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 잇따라

수능시험대신 9급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 잇따라

 

정말 많은 분들이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큰 인기를 끌면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많은 분들이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신문기사를 보니, 공무원시험 준비를 위해 방과후 특별반을 운영하는 학교도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2013년부터 시행된 모고등학교의 공무원시험 준비 방과 후 교실은 3년만에 신청학생이 4배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정말 큰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수치입니다.

 

취업란이 힘들어지면서 고등학교때부터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고졸 공채채용시험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등 고등학생들을 위한 별도의 공무원시험 제도도 있습니다.

또한 2013년부터 9급공무원시험 과목이 변경이 되었습니다.

 

시험과목 개편의 취지는 고교졸업생들의 공직입문을 확발히 하겠다는 것 입니다.

즉 고등학교때 충실하게 공부만 했다면 누구나 9급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는 말 입니다.

 

 

 

 

그래서 고교이수과목이 9급시험의 선택과목에 편성이 되었습니다.

9급시험과목은 크게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으로 구분이 되는데요.

필수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세개과목입니다.

선택과목은 직렬별로 다른데 일행직의 경우는 행정학, 행정법, 사회, 수학, 과학 입니다. 이중에서 두개과목을 선택하면 됩니다.

 

시험과목이 변경이 되면서 어려운 법과목을 준비하지 않아도 누구나 9급시험에 도전을 할 수 있습니다. 시험과목이 변경되면서 진입장벽이 크게 낮아졌습니다.

실업계고나 특성화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고졸공개채용도 별도로 시행을 하고 있는등 많은 고등학생들이 공무원시험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렵게 대학을 들어가도 졸업후에 취업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요즘 고용불안이 이어지고 취업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취업란이 심각한데, 해결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특별한 조건이 없이 응시할 수 있고, 정년이 보장되는 공무원시험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대학은 나중에 가도 되는 것이고, 일단 남들보다 취업을 먼저 준비해서 공무원시험에 합격을 해보겠다는 많은 고등학생들이 있습니다. 정확한 통계자료는 알 수 없지만,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많은 대학생들이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전체가 한마디로 공무원시험 준비 열풍입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시험에 도전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현상이 아닙니다.

 

도전적인 꿈을 품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야 하는데..현실은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사회구조가 그렇게 고정화 되어있으니 어느 누구를 나무랄 일도 아닙니다.

당장 생계를 꾸리는 것이 최고의 이슈이기 때문입니다.

 

 

 

보다 다양한 일자리를 정부에서 창출해 주어야 합니다.

대기업에서도 많은 일자리를 창줄해서 청년실업란 해소에 동참을 해야 하는데..사실 말만 요란할뿐 쉽지가 않네요.

 

고용불안과 경기불안이 장기화 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국가에서는 더욱 노력을 해야 할 것이고, 직업에 대한 패러다임의 전환도 필요한 시점입니다. 다양한 창업의 기회와 스타트업기업의 활성화 정책도 반드시 활성화가 되어야 할 것 입니다.

 

고등학교때부터 공무원시험에만 매진하는 학생들이 많아진다는 것은 결코 좋아보이는 소식이 아닌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