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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고 해서 괴로운 사람이 있습니다.


EBS 얼짱 강사 레이나 관련 포스팅은 최근에 너무나 많아서, 관련 이슈를 조망하는 것은 너무 늦은 감이 있지만 새로운 이야기가 있어서 포스팅 해봅니다.


예쁘다고 해서 괴로운 사람이 있답니다.
요즘 각종 포탈사이트에서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TV 뉴스에서 조차 반복해서 조명하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다름아닌 EBS 얼짱강사 레이나(본명 김효은)입니다.




하루아침에 스타 아닌 스타가 되어버렸습니다.


본인의 외모에 대해서 예쁘고 멋지다고 하는데, 어느 누가 싫다고 하겠습니까?


문제는 네티즌들과 언론의 과도한 집중조명에 있습니다.
과거 타블로 등의 사태에서도 볼 수 있듯이 많은 네티즌들은 강한 집착을 가지고 문제를 확대하고 타인의 세상을 훔쳐보는 것을 즐깁니다. 더욱 확대되어 인신공격과 악플이 달리기 시작합니다.


레이나씨도 관련 문제로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합니다.


최근 신문기사를 보면,

그녀는 마음고생을 했다고 눈물마저 비쳤다. “영어강사인 제가 아니라 인터넷 얼짱이 있을 뿐이었어요.” “EBS 게시판에는 엄친딸(엄마 친구의 딸 처럼 완벽한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라느니, 미모 때문에 집중이 안된다 등의 댓글이 달렸어요.

하지만 그 정도는 약과였어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욕까지 남기는 것은 물론 제 개인적인 신상까지 마구 파헤치며 인터넷 마녀사냥을 했어요.” 얼짱이라는 이유로 갑자기 화제가 된 지난 일요일 이후 게시판은 수업 내용에 대한 질문이 없어지고 외모 논란에 관한 댓글로 채워졌어요.

간혹 수업 관련 질문이 올라와 답을 해주려 하면 이상한 댓글이 눈에 들어와 화들짝 놀라곤 했어요.
게시판에 들어오기가 무서워졌어요.” 수업의 공간을 방해 받는 것이 그녀에게는 무엇보다 슬픈 일이라고 하며 눈물을 흘리면서 인터뷰를 했다고 합니다.

<중앙일보 보도기사 발췌>




과도한 관심과 집중이 오히려 상대방을 아프게 하는 또 하나의 전형적이 사례입니다.


레이나 선생님이 웃을때는 도대체 어디를 보아야 할지 모르겠다는 수험생의 코멘트가 많은 언론사의 한 꼭지를 차지할 정도로 역대 EBS 강사들중에서 가장 큰 이슈를 받는 것 같습니다.
외모뿐만 아니라 실력과 매너도 겸비했다고 하니, 앞으로 크게 대성할 것 같네요..
실력있는 강사가 보다 크게 성장 할 수 있도록 과도한 관심은 조금꺼놔도 될 것 같네요.


갈수록 수능시험에서 EBS의 연계율을 강화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EBS관련해서 다양한 웃지못할 이야기들이 생성되겠습니다.
그 만큼 EBS가 수험생들의 아주 중요한 하나의 축이 되어버렸습니다. 
레이나씨가 남학생에게 인기있는 강사이니 그럼 여학생에게 인기있는 얼짱 강사가 누구다해서 기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아래 사진 참조)

                                                      <여학생들에게 인기있다는 차길영 강사>



레이나씨 앞으로도 힘내서 학생들 열심히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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