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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무원시험 인기절정 7192대1 경쟁률까지

 

전세계적으로 공무원시험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공무원시험도 엄청나게 인기를 얻고 있죠.

대략 1년에 45만명정도가 공무원시험에 응시를 한다고 합니다.

 

금년 9급국가직시험은 사상최초로 20만명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수능다음으로 많은 사람이 보는 시험이 되었습니다.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다보니 경쟁률이 지속적으로 올라갑니다. 지방직시험, 서울시지방직 시험 모두 수십만명이 지원을 했습니다.

 

 

 

 

중국에서도 공무원시험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는데요..

철밥통이아니라 황금밥통으로 불리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네요.

신문기사를 보니, 이번 공무원시험에서 1000대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인 곳이 37개 부서나 된다고 하는데요.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민족이론정책연구실의 경쟁률은 2명 모집에 무려 1만4384명이 지원해 71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많은 인구수 답게..중국 공무원시험의 경쟁률이 정말 대단하네요.

2014년도 국가공무원임용시험 마감 결과 지원자는 152만명이라고 하는데, 평균경쟁률은 77대 1이라고 합니다. 중국도 과거에 비해서 공무원시험의 경쟁률이 엄청 나게 높아지고 있는데요..1994년 9대1에서 2014년 77대1로 껑충 높아졌습니다.

 

경기가 불안정하고 미래가 불투명할수록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시험에 응시를 합니다.

중국의 경우는 역시 취업난이 공무원시험의 인기를 높이는데 큰 몫을 하고 있지만, 음성적인 부수입, 즉 뇌물이 만만찮다는 점 때문에 공무원을 선호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아직까지 중앙이나 지방공무원들의 부정부패가 만연해 있는 곳이 중국입니다.

중국내에서도 젊은층들이 모험과 도전보다는 안정적인 공무원시험에 몰리고 있다는 비판이 많습니다. 이런현상이 결국 국가경쟁력을 정체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중국내의 비판이 많습니다.

 

 

 

중국도 우리나라와 비슷한 현상입니다.

우라나라도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시험에 올인하는데..이는 결고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볼 수 없죠. 공무원시험 응시열풍이나 공무원 수 증가는 궁극적으로 국가의 부채로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스를 비롯해서 유럽일부국가는 경제위기로 많은 공무원을 퇴출시켰죠, 경제위기의 주요원인이 방만한 공무원조직과 나태해진 공무원들 탓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우리나라도 취업란을 타개하기 위해서 무조건 공무원수를 늘리거나 공무원시험에 많은 젊은이들을 모이게 하는 것은, 큰 불행으로 부메랑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많은 일자리 창출과, 공무원들의 조직개선 및 체질개선, 합리적인 부서재배치등으로 공무원수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우리나라는 사상최대로 공무원 100만명 시대라고 합니다. 하지만 국민들은 체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이 내는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무원조직, 합리적인 부서재배치와 혁신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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