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선거'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2.01.15 국회의원 하려고 공직사퇴 봇물,국민을 뭘로 보고 이러나 8


반응형
국회의원 하려고 공직사퇴 봇물,국민을 뭘로 보고 이러나

2012년 4월 11일이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일입니다. 세월 참 빠르죠~

선거일이 다가오니, 예비후도 등록이 한참입니다. 화려한 스펙과 좋은 학력으로 국회의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이런것 보면 우리나라에 참 유능한 사람들이 많구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저렇게 유능한 사람들이 서로 힘을 모아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 애써준다면 우리나라의 미래가 참으로 밝을텐데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정치후진국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할까요.
머리는 좋은데 국가와 국민보다는 개개인의 사리사욕 차리기에 바쁘고, 개인의 명예와 명성을 중시하는 풍토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국민보다는 개인 일신의 영달을 위해서만 세상을 살아온 사람들이 아직도 여의도에 많이 있습니다.

여야 가릴것 없이 돈본투문제가 연일 이슈화 되고 있습니다. 할일도 많고 처리해야 할 일도 산적되어 있는데 돈붕투에 발목이 잡혀 국회가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조리한 사태가 너무 많아서 일일이 열거하고 싶지도 않군요.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눈 똑바로 뜨고 국민의 힘을 보여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4.11 선거를 위해서 전국에서 많은 공직자들이 줄줄이 사퇴를 하고 있습니다. 1월 12일이 공직자 사퇴 마감일입니다. 정말 많은 공직자들이 연이어 사퇴를 하고 있습니다. 대략 55명정도가 사퇴를 했다고 하는데, 30명이상이 지방의원이라고 합니다. 아직 정확한 통계가 아니므로 이보다 훨씬 많은 숫자가 사퇴를 했을 것 입니다. 지방의회의 의장이 사퇴한 곳도 있습니다. 자치단체장들의 사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정지역에 국한되지는 않습니다. 전국적으로 정말 많은 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이 사퇴를 했습니다.

국민이 선거로 뽑아준 이들이 아무런 상의도 없이 국회에 입성하고자 사퇴를 했습니다. 그들의 사퇴로 행정의 공백이 생김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행정의 공백은 주민의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행정의 공백뿐만 아니라 또 다른 보궐선거가 필요하게되며 그로인한 재정적인 지출은 또 엄청납니다. 국민의 세금만 축낼 판입니다.

임기의 반도 안채우고, 행정의 공백을 감수하고서라도 국회로 직행하고자 하는 이들은 무슨 마음으로 이러는 것일까요. 개개인의 더 큰 꿈과 목표를 일일이 제한할 수는 물론 없겠지만, 국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면서까지 사퇴를 하는 것은 국민들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국민들에게 큰 허탈감만을 안겨주는 것입니다.

현재 정치판이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 박근혜씨의 대세론에 안철수씨의 영향력이 날로 위력을 더하고 있으며, 기존정치권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는 이미 땅에 추락했습니다. 이것이 기회라고 여기는지, 이번 선거에서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정치권에 뛰어들 것 입니다. 해마다 많은 정치신인들이 선을 보이지만 기종 정치인들과 다를 것이 없는 구태의 정치만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의 사리사욕보다는 진정으로 나라와 국민에게 봉사할 수 있고, 서민들의 안녕과 복지를 위한 차별화된 공약과 비전이 세시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번 공직자들의 줄사퇴로 행정의 공백은 뻔합니다. 진정으로 누구를 위한 사퇴이고 누구를 위한 국회의원 출마입니까. 믿고 투표해준 국민들과 주민들을 대체 무엇으로 보는 것 입니까. 지역주민들과의 약속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데, 헌신짝으로 하루아침에 내팽개친 사람들을 어떻게 믿을 수가 있겠습니까. 사퇴하고 국회의원에 출마할 수 있는 현행의 제도를 뜯어 고치거나 보궐선거 비용을 이들이 감당하도록 제도변경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떠한 변명과 이유도, 지방선거때의 약속을 저버린 행태는 국민들이 이해할 수 없을 것 입니다.
300x25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