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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7.31 안철수와 박경철 자식 위해 행동하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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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와 박경철 자식 위해 행동하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

저번주 방영된 MBC 스페셜의 안철수와 박경철2편이 많은 국민들의 호응을 얻은채 방영되었습니다.동시간대에 방영된 타방송사의 서바이벌 프로그램보다도 월등한 시청률을 보였다고 합니다.

국민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안철수씨와 박경철씨..의사로, 기업가, 교수, 칼럼리스트 등등 많은 직함이 있는 그들이지만 그들도 한짐안의 가장으로서 가족을 사랑하고 자녀교육에 힘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회적 귀감이 되며 멘토로서 많은 젊은이들이 존경하고 있는 그들의 자식교육방법은 충분히 참고할만 하겠습니다.

먼저 안철수씨는 현재 대학교 4학년된 딸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역시 안철수씨의 자녀교육법은 귀감이 될만하네요. 이론은 알고 있지만 실천이 어려운데 몸소실천으로 옮기며 행동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안철수씨가 말하는 자녀교육 방법의 핵심은 책 읽어라고 강요하는 대신 부모님스스로가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부모가 강요하는 것보다는 아이가 실천하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말로만 하지 말고 행동하는 부모의 모습이 아이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로서, 그 역시도 50이 되어서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했던 아버지의 모습이 생생하며 아버지의 모습과 열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부모가 열심히 노력하면 아이들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부모님말보다는 친구등 환경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자식에 대한 부모님의 영향력을 너무 과대평가 하고 있다고 안철수씨는 지적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조선닷컴, MBC 스페셜 캡처>

박경철씨는 아이들의 기억 속에서 내가 부모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랐구나라는 기억을 심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언젠가 인생을 살면서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그러한 기억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큰 아들에게 매일 종이신문으로 진보지 보수지를 읽게하고, 일주일에 한권씩 아빠가 지정하는 책을 읽도록 하며, 너 때문에 다른 가족을 힘들게 하지 말라는 세가지를 아이들에게 의무적으로 강요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가치를 스스로 생각하게 하고 키워주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네요.

그는 자식을 가지는 것은 인생에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행복이자 최고의 경험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정말 동감입니다.





            <사진출처:TV REPORT, MBC 스페셜 캡처>

갈수록 각박해지고 있는 사회입니다. 청년실업자가 급증하고 공교육은 무너지고 있으며,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현대의 교육은 학교에서만 담당할 수 없습니다. 그만큼 가정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부모님의 역할이 아이들에게 그대로 본보기가 되어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사회입니다.


과거보다도 더욱 학교에서는 기능과 지식위주의 지식을 주입하고 있어,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보듬아주고, 진로교육과 정서교육에 조금이라도 일조를 해야만 하는 것이 가정교육의 역할입니다. 학교는 점점 그러한 기능을 상실하고 언젠가는 입시대비 학원으로 변질될 가능성도 많습니다.

저도 학부모의 한 사람으로서, 안철수씨와 박경철씨가 말한 자녀교육법에 동감하며, 아이들이 올바른 환경과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지도하며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부모님이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양적인 시간을 같이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질적으로, 아이들의 방향성을 잡아주고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박경철씨가 말했듯이, 역시 자식을 가지는 것은 인생에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행복이자 최고의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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