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다른 내일

1월 30일부터 실내마스크 해제 결정, 성인 대다수는 마스크 계속 쓴다고

드디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됩니다.

오는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완화가 됩니다.

참 마스크 지긋지긋 합니다.

2020년부터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되었었죠.

마스크 가격은 치솟고, 마스크 품절 사태까지 겪었습니다.

마스크 사려고, 약국 앞에서 줄지어서 기다렸던 생각이 나네요.

마스크 구하려고, 해외에서 마스크를 구매하는 사람, 천 마스크 안에다 필터/패드를 붙여서 사용하는 사람 등등 다양하게 마스크 품절 사태에 대응을 했었죠.

출생연도에 따라서 공적 마스크를 구매하기도 하고, 수량이 제한되기도 하고..

한상자에 5천원 하던 마스크가 10배 이상 올라가기도 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생활비에서 마스크 구매비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실외 마스크는 지난 5월달에 스포츠경기등 일부를 제외하고 해제가 되었었죠.

9월들어서는 모든 실외마스크가 해제 되었습니다.

하지만 길거리에서 주변을 보면, 아직까지도 실외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는 사람이 대다수 입니다.

1월 30일부터 드디어 실내 마스크도 해제가 됩니다.

학교와 학원, 어린이집, 보육시설 등도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에서 해제 됩니다.

하지만 의료기관과 약국, 감영 취약시설, 대중교통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당분간 유지 됩니다.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기관은,

요양기관,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영취약시설과 버스, 철도, 도시철도, 여객선, 도선, 택시, 항공기 등 대중교통수단, 의료기관, 약국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계속 됩니다.

실내 마스크 사용 의무가 해제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계속 사용할 것 같습니다.

한 여론 조사를 보니, 실내마스크 의무가 해제되더라도 성인 10명 중 6명은 계속 마스크를 착용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현재 실외에서 마스크를 한다는 답변도 60.6%나 나왔습니다.

실내건 실외건 마스크 의무착용이 해지 된다하더라도,

많은 국민들이 마스크 착용을 계속 할 것 같습니다.

저도 1실외에서 마스크를 거의 착용하고 있습니다.

불안하기보다는 습관이 되어서 계속 쓰고 다니는 것 같습니다.

실내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어서 좋기도 하지만 하편 걱정도 많이 됩니다.

확진자가 더 발생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곧 마스크를 쓰지 않는 세상이 오겠지만, 몇년동안 습관처럼 마스크를 쓰면서 생활해온지라 참 어색할 것 같네요.

저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 된다 하더라도, 지금처럼 똑 같이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계획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