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다른 내일

서울시공무원시험 13일 시행, 메르스 자가격리자도 응시가능

전국적으로 메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시공무원시험이 13일로 예정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메르스는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되지는 않았는데, 이 상황에서 시험을 연기하면 수험생들의 대혼란과 사회적인 불안감이 증폭될 수 있다는 것이 서울시의 입장입니다.

그래서 서울시는 지역사회 감염이나 그에 준하는 사태가 발생하면 즉각 서울시공무원시험을 중단하겠다고 합니다. 물론 원칙은 13일 예정대로 진행을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내일모레가 서울시공무원 시험인데요..결국 전날까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서울시에서는 이번공무원시험에서 자가격리자도 응시가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이에 차별성의 문제로 항의글들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서울시는 시험장에 철저한 방역소독을 하겠다고 하며, 수험생중 자가격리자와 능동감시자에 대해서는 시험감독관이 방문하여 자택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합니다.

수헙생중에서 메르스 자가 격리대상자나 능동감시자는 반드시 서울시 인재개발원 인재채용과에 신고해주라고 당부의 공지를 올렸습니다.

자가격리장소에서 시험을 응시를 원할경우 6월 10일부터 6월 12일까지 방문시험 신청서와 주소지 보건소에서 발급한 자가격리통보서 또는 확인서를 문자, 메일, 팩스등으로 전송해달라고 당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역차별 논란까지 일고 있는데요..이번 메르스 사태가 향후 공무원시험일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게 될지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서울시공무원시험은 13일에 진행이 되는데, 13만명이 접수를 했습니다.

거주지제한이 없어서 누구라도 응시할 수 있는 국가직공무원시험에 준하는 시험입니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시험이라서, 전국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시험인데..메르스 문제때문에 더욱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방직9급시험은 서울시시험 2주후인 6월 27일에 있습니다.

지방직9급공무원시험 일정은 현재는 그대로 진행이 된다고 하지만, 메르스 확산 사태에 따라서 변경가능성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

청춘을 바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수험생들이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물론 이번 메르스 사태때문에 전국민이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루빨리 메르스 사타가 종식되기를 바랍니다.

한편 이번 서울시공무원시험부터 5지선다형에서 4지선다형으로 변경이 됩니다.

변화하는 시험제도를 반드시 이해하고 최신 출제경향을 숙지하고 시험에 임해야 하겠습니다.

한편 어제 2015년 국가직9급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가 있었습니다.

합격하신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끝까지 마무리 잘해서 최종합격의 영광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필기합격 이후 면접시험도 있는데요..면접시험 역시 메르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국가직9급 필기합격자 관련 내용은 어제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5년도 서울시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관련 안내말씀.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