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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야근만 하지말고 이슈에서 시작하라

매일매일 야근하고, 이 일이 진정 가치 있는 과업인지 알지못한채 주어진 업무를 주어진 시간안에서만 해결하려고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사실 주어진 시간안에 일을 끝마치기 조차 쉽지 않은것이 현실이죠^^

이 책은 일을 하면서 야근을 하는 등 양적인 측면에서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것 자체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말하고 있으며, 단 5분만이라도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집중해 나오는 가치 있는 성과가 바로 업무에 관한 모든 것의 판단 기준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즉 문제의 핵심과 본질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가치있는 일이며 그것을 이슈라고 정의내리고 있습니다.

쓸데없이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이슈를 만들고 이슈를 발견하고 이슈에 접근하는 일을 하는것이야말로 진정으로 가치 있는 일이며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 생산적인 업무, 생산적인 아웃풋 창출이 가능하다고 저자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높은 생산성과 높은 아웃풋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쉽게 말해서 얼마만큼 노력했고 얼마만큼 시간을 투자했는지의 인풋과 결과와 성과라는 아웃풋의 관계에서 말할 수 있습니다. 동일한 시간을 투자하여 보다 질 높은 아웃풋을 만들며, 최소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질 높은 아웃풋을 만드는 것이야 말로 가장 생산성높은 업무를 했다고 당연히 말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이 책의 핵심인, 생산성이 압도적으로 높은 아웃풋을 내기 위해서는 그 일의 이슈를 발견 하는 것부터 시작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접근법으로서 우선 수행하는 과업의 핵심내용인 이슈를 파악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슈가 도출되었다면, 도출된 이슈를 가능한 선까지 잘게 나누어 분석하여 비교하고, 이를 바탕으로 핵심 스토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러한 스토리를 검증하기 위해 가설을 만들고 아웃풋 이미지를 만들어 분석하는 과정을 거쳐야하며, 스토리를 토대로 검증하는 과정을 거친 후에 마지막으로 구조를 가다듬으면서 보고서를 완성하는 일련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은 한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심도 있는 관점으로 반복해야하며, 이러한 과정을 거칠때 보다 높은 생산성을 얻을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이슈를 파악하여 일을 진행하는 것은 직장인들에게만 해당되는 일은 아닐 것입니다. 일에 대한 핵심과 가치를 찾아내지 못하고 무조건 일만하게 된다면 훌륭한 결과를 얻기가 힘들며, 결과를 떠나서 지치고 힘들어집니다. 결국 생산성저하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학생들이 공부를 함에 있어도 핵심을 파악하지 못하고 무조건 공부만 하게되면 투자한 시간만큼 좋은 결과가 절대 나올 수 없습니다. 여기에서 공부잘하는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의 차이가 생기는 것입니다. 밤샘을 하며 공부를 한다고 핵심을 찾지 못하고 집중하지 못한다면, 한두시간 집중해서 핵심을 공부하는 학생에 비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음은 당연지사입니다. 공부를할때도 이슈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이슈에서 시작하라
국내도서>자기계발
저자 : 아타카 가즈토 / 곽지현역
출판 : 에이지21 201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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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한 시간과 노력은 결코 아웃풋에 정비례하지 않습니다. 누가 얼마만큼 이슈를 파악하고 집중했느냐에 따라서 아웃풋의 결과는 현격한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이렇듯 이 책은 효율적으로 일을하고 비례하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과 노하우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일 뿐만 아니라 모든 세상살이에서 공통으로 적용되는 내용입니다. 집중하지 못하고 핵심을 파악하지 못하면 모든 것들이 뒤쳐질 수 밖에 없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핵심은 이슈를 파악하고 이슈를 찾아가는 것이며, 그러한 이슈가 발견되면 치밀하게 분석하여 그것에 집중함으로서 월등하게 높은 생산성을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맥킨지사에서 일했으며 현재는 야후재팬에서 경영과제와 제휴안건을 추친중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많은 내용들이 맥킨지식 전략사고방식과 유사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맥킨지식 전략툴과 사고방식에 익숙한 분이라면 보다 쉽게 이 책을 받아들일 수 있지만 맥킨지식 사고방식에 생소한 분들은 다소 어렵게 다가올 수 있는 책입니다. 무엇을 주장하고 있는지는 알겠는데, 설명하고 내용들이 다소 낯설게 다가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맥킨지식의 사고 툴만을 제공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사고툴과 더불어 실생활의 예와 도표를 들어 체계적이면서도 실용적으로 내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맥킨지식의 냄새가 물씬 풍겨나옴은 배제할 수 없습니다. 맥킨지관련 서적을 많이 읽어보신분들은 이해하실 것입니다.

모든 것들이 마찬가지이지만, 이 책과 같이 사고의 틀을 만들고 분석하는 것은 가슴으로만 이해하지 말고 실제 적용하면서 응용할때만이 진정으로 나의 것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이 공감 받는 이유는, 이슈를 발견하지 못하고 무한정 시간만 투자해서 똑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좋은 결과를 얻기를 희망하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데 있습니다. 저 자신부터가 그런 것 같습니다. 공부를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것들의 핵심과 이슈를 찾아내어 집중할 때 만이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일하는 시간 따위는 아무래도 상관없다. 가치 있는 아웃풋을 창출하면 되는 것이다. 가령 하루에 5분밖에 일하지 않더라도 원하는 수준 이상의 아웃풋을 일정에 따라 혹은 그보다 빨리 창출했다면 아무 문제 없다.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어제도 밤샜습니다"와 같은 노력은 가치 있는 일을 요구하는 세계에서는 필요 없다. 계속해서 야근이나 휴일 출근을 하는 것 역시 주변에서 '이 정도 수준밖에 안 되는 아웃풋이면 정규 시간에만 일해도 되지 않았나'라고 생각하게 되는 패턴이다.<본문중>


전문가의 세계에서 노력은 전혀 평가받지 못한다. 정성 들여 일을 할 경우 사람들이 다소의 감명은 받겠지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제대로 된 결과가 나오고 나서의 일이다. 항상 결과가 가장 먼저이며, 노력은 그 평가의 보조 수단이자 공들임을 어필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단 하나의 분석이라 하더라도, 관련된 하나의 이슈·서브이슈에 대한 답을 구할 수 없다면, 시간과 돈을 아무리 많이 투자해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 아니, 오히려 고객과 내 회사의 소중한 시간과 돈을 낭비했다는 점에서는 큰 죄악이다. <본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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