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서울시 단풍길 81개소 선정, 올 가을 어디 갈까?

2013년 서울시 단풍길 81개소 선정, 올 가을 어디 갈까?

 

정말 세월이 빠릅니다.

2013년 새로운 한해가 시작된지 엊그제 같은데, 벌서 가을입니다.

가을은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고 겨울이 오고 또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올해도 불과 2-3개월만 남았을 뿐 입니다.

 

세월앞에 장사 없다고 했죠..

과거에는 몰랐는데 요즘 하루하루가 다릅니다.

내몸도 달라지고..무엇보다 소중한 사람들이 하나둘씩 떠나고 있어서 더욱 아쉽고..가을이 되면 더욱 쓸쓸해 지네요.

 

누구나 한 번 왔다 가는 이 길...

요즘은 조금씩 느껴집니다. 내 욕심을 버리고 서로 사랑하고 베풀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내 욕심이 헛된 것임을 어느 순간 뼈저리게 느껴집니다.

 

짧은 인생...남에게 베풀고 사랑하며 살기에도 너무나 부족한 시간입니다.

나만 생각하고 사는 삶은, 치열하고 바쁜 삶이라고 스스로 위로할 수는 있겠지만 결코 올바른 삶이 아니고 언젠가는 후회만 남을 뿐입니다.

 

 

     <사진출처: 서울시 홈페이지, 본 포스팅 첨부파일에 더욱 많은 단풍명소가 있습니다>

 

가을 이야기 하다가..이야기가 옆으로 새버렸네요.

가을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릅니까..뭐니뭐니 해도 단풍과 낙엽입니다. 한마디로 쓸쓸함이죠.

화려한 단풍을 보면, 그 이면에는 곧 떨어지고 마는 쓸쓸함과 안타까움이 숨어있기도 하죠.

그래서 마지막 몸부림을 그렇게 화려하게 수놓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서울시에서 올가을 81개소 단풍명소를 추천했는데요..

상당히 좋은 자료입니다.

서울시에서 추천한 단풍명소길 참고하시고..가족끼리 또는 연인끼리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서울에서 단풍길하면..남산이나 덕수궁길이 전통적으로 유명한 길 입니다.

 

서울시에서는 서울시내 대표적인 ‘아름다운 단풍길’ 81개소 총 148.54㎞를 선정하고, 10월 21일부터11월 중순까지 낙엽을 쓸지 않고 관리해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한껏 느낄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강서구의공암나루 근린공원 산책로, 서남환경공원 산책로, 화곡로 3곳이 올해 새롭게 대상지에포함되었다고 합니다.

 

11월초에 서울단풍길이 가장 아름다울 것 이라고 하네요.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첨부파일 참고하세요. 이미지가 많아서 파일 첨부가 안되네요..

서울시홈페이지에서 직접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시 2013 단풍길 추천[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