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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상위 0.1%의 학생의 비밀을 밝힙니다.
누군가는 타고난 머리가 다를것이라고 한다.
누군가는 특별한 공부법이 있을 것이라고 하고
부모의 적극적인 지원없이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그들이 털어놓은 공부법은 그다지 특별하지 않았다.
복습, 집중, 계획, 스스로 기추보투....
차이점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그들은 하고 있다는 것뿐.
또다른 비밀의 열쇠는 바로 0.1%의 부모들이었다.
무시하지 않고, 비난하지 않고, 질책하지 않는 그들만의 대화법.
서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그들의 관계가
0.1%의 진짜 비밀이었다.
0.1%를 꿈구는 아이에게는
0.1%의 부모가 필요하다. <EBS 학교란 무엇인가 중 발췌>
누구나 되고 싶어하고, 모두가 부러워하는 이 아이들을 우리는 0.1%의 영재라고 부릅니다. 그들은 아무나 가질 수 없는 특별한 능력을 갖고 태어났고 쉽게 배울 수 없는 특별한 방법을 갖고 있음에 틀림없을 것입니다. 과연 그러한 특별한 능력과 방법은 무엇일까요? 우리아이도 0.1%의 아이가 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위의 글에서도 말했지만, 0.1%의 학생들에게는 0.1%의 학부모들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남보다 다른 학부모들과 남들과 다른 영재들의 공부방법이 그들을 대한민국 0.1%의 엘리트 학생으로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0.1% 학생들... 그들의 진실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 학생들과 0.1%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테스트를 했습니다. 기억력 테스트, IQ테스트, 하루일과 테스트 이 세가지를 테스트 해봤는데, 일반학생들과 0.1%의 학생들은 큰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조그마한 차이라면 IQ가 0.1%의 학생들이 일반학생들에 비해 10점정도 높게 나왔지만 그 정도로는 그들의 학력차이를 설명할 수 없기에 큰 변수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나마 차이점이 있다면 0.1%의 학생들의 거의 대부분은 아침식사를 한다는 것입니다.
아침식사가 두뇌 활동을 돕는다는 점에서 볼때 이것만큼은 우리모두 기억해야할 하나의 팁인것 같습니다. 아무리 귀찮고 시간이 없다 하더라도 아침식사는 거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의 습관이기도 한데, 어려서부터 아침식사를 꼭 하도록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무척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아침식사습관을 제외하고는 일반학생과 0.1% 학생간의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아침식사 여부가 그들간의 차이를 만드는 절대적인 요인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0.1%학생과 일반학생간의 차이점은 과연 무엇일까요?
그건바로 0.1%의 학생들은 그들이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무엇을 모르는지 무엇이 부족한지를 스스로 알았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보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짧은 시간안에도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여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또 의문이 듭니다. 무엇을 모르는지를 어떻게 알까요? 어떻게 하면 0.1%의 학생들 처럼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을까요?
그 정답은 바로 복습에 있다고 합니다.
즉 틀린문제를 알 때까지 풀어보기, 선생님 놀이를 통해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하기, 친구들의 문제를 풀어주면서 몰랐던 내용을 점검하기 등의 방법을 통해 그날 배운 내용을 완벽하게 정리했으며 그 과정속에서 본인이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아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복습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복습만이 전부는 어닙니다. 그들은 몇가지 특성이 있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 이지만 꾸준히 노력한다는 것과 학원보다는 학교교육에 충실했다는 것입니다.
0.1%의 아이들중에서는 머리를 믿고 게으름을 부리는 학생은 없었다고 합니다. 머리보다 더 중요한것은 노력이다는 것을 알기에 보통 수준의 머리에도 실망하지 않고 부단한 노력에 승부를 거는 것 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지만, 차이점은 그들은 반드시 실천한다는 것입니다. 좋은 성적을 받고 싶다는 열망과 인생의 목표와 꿈에 대한 강한 집념이 공부의 원동력으로 확실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학원보다는 학교가 우선이라는 부분은, 0.1%의 학생들은 학원을 확실하게 도구로 활용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기본학습을 학교에 두되, 어렵거나 몰랐던 문제들을 학원을 통해서 확실하게 해결한다는 것입니다.
사교육 의존도는 일반학생보다 조금은 낮았지만 아주 큰 차이점은 없었습니다. 차이점이라면 일반학생들은 학원 스케쥴에 따라 학원에 종속적으로 움직이지만, 0.1%이 학생은 학교학습에 최선을 다하며 교실에서 놀라울만큼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학원에서 보충합니다. 즉 학원을 다니는 이유에 대해서 명확하게 알고 목적의식을 가지고 학원을 다니는 것입니다. 최대한 확원을 활용한다는 것이지요.
이 책에 있는 몇가지 0.1% 학생들만의 공부법을 설명하자면 그들의 공부법은 평범하면서도 나름대로 독특한 방법을 통해서 경쟁력을 만들어 갔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보고 또 보고 끊엄없이 반복하는 것입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복습이 가장 중요하며, 예습과 목습을 통해서 배운내용을 확실하게 내 것으로 만든 다는 것입니다.
결국 누구나 다 아는 것이지만 누가 실전하느냐 못하느냐의 차이인 것입니다. 또한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확보하고, 공부할때는 놀라울만큼 집중력을 발휘하고, 모르면 기초부터 다시 시작하고, 공부시작전에 전반적인 계획을 세워서 하나씩 실천하며, 나만의 노트를 만들어서 요약내용이나 오답내용을 완벽하게 정리하는 것입니다. 어찌보먼 누구나 아는 내용이고, 다른 전문가들도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결국 실천하느냐 못하느냐에 0.1%의 학생이 되느냐 평범한 학생이 되느냐로 나뉘게 됩니다.
위와 같은 학생의 특징과 더불어 또 다른 특징은 그들은 남들과 다른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남들과 다른 부모님이라고 특별한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고 부모님과 아이들과의 원할한 대화와 소통이 중요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특별히 부모와의 대화 빈도수가 많은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흥미로운 것은 부모와의 대화에서 편하다, 즐겁다, 유익하다등 긍정적인 정서가 엄청 높다는 것입니다.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는 것은 부모님이 아이와 공감하고 긍정하는사고방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의 부족함을 탓하기 전에 부모의 대화법에 문제가 없는지를 돌아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아이에게 0.1%의 교육법에 대해서 말하기전에 부모들이 먼저 0.1%의 대화법을 숙지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먼저가 될 것 같네요. 아이와 대화하면서 아이를 인정해주고 아이에게 관심을 주는 행동과 대화가 무척필요하다고 합니다.
인생을 살면서 공부가 전부는 아닙니다. 학업성취도가 우수해야만이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우리아이들이 다른아이들과 다르게 높은 학업성취도와 높은 점수를 기대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지사입니다.
위에서 말한 0.1%의 학생들과 부모들이 그랬듯이 그들의 공부법은 단순한것 같습니다. 사교육에 의지하지 말고 사교육을 활용하며, 빼놓지 말고 철저한 복습을 통해서 내가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내고, 고도의 집중력과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더불어서 부모님과의 원할한 소통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올바른 공부법을 알려주고 공부를 잘하도록 격려하는 것은 아이들이 배우는 기쁨을 알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모르는 문제를 알아가면서 희열을 느낄 수 있고 그러한 희열은 아이들이 꿈을 가꾸어가는데 중요한 요인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0.1%의 공부방법도 소개하고 있는 것입니다. 공부가 전부라는 것은 아니므로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0.1%의 아이들은 물론이고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며, 저마다의 꿈을 펼칠 수 있게 아이들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학부모와 교사 그리고 학교가 하나가 되어 이끌어주고 보살펴 주여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 어른들의 역할이자 이 사회의 의무입니다.
위 내용은 EBS 학교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읽으면서 0.1% 학생의 학습비법 관한 부분에 대해서 쓴 글입니다. 이 책이 너무 좋아서 책 전체를 리뷰하기 보다는, 몇 차례에에 나누어서 주요 주제를 바탕으로 내용을 연재하여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우리나라 교육을 생각하고 우리 아이들 교육을 생각하면서 많은 방법과 내용이 있지만, 이 책은 과학적인 방법과 사례를 통해 실증적으로 접근하고 있어 현상을 이해하고 대안을 모색하기에 너무나 좋은 책입니다. 이번편은 0.1% 학생의 공부비법에 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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