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블로그 하니까 이래서 좋다

[내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블로그 하니까 이래서 좋다

내가 블로그를 한지는 5년정도 된 것 같은데, 사실 특별한 의미 없이 호기심으로 시작 한 것이라, 글도 많이 쓰지않고 그냥 그냥  의미없이 흘려보낸 것 같다.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시작하고자 마음을 먹은것은 사실 얼마 되지 않는다. 대략 10일정도 되었다고 볼 수 있으니, 완전히 블로그 생초짜라고 볼 수 있다. 과거에 대충 블로그를 운영한 것은 호기심으로 회사를 홍보하고자, 중요한 순간을 가볍게 기억하고자 의미없이 블로그를 운영했지만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해보겠다고 마음 먹은 요즘은 블로깅이 삶의 활력소가 되며 마치 제2의 인생을 찾아줄 것만 같을 정도로 많은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 한다.








우선 매일매일의 삶의 변화가 생겼다.
초보 블로거들이 그렇듯이, 특별히 잘난것이 없어서 특별한 주제로 글을 쓰기가 참 난감하다. 그렇다 보니 지금의 블로그처럼 완전히 잡블로그로 흘러버렸다. 나중에 분명히 변화가 생길 것이므로 일단 이문제는 패스한다.
그렇다 보니 내삶의 모든것들이 관찰 대상이고 리뷰대상이다. 회사에서, 집에서, 출퇴근중에 매일매일 겪는 일상이 나에게 특별하게 다가오고 보다 세밀하게 관찰하고 정리하는 습관이 생겼다. 참으로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한다.


두번째는 세상의 변화에 대해 뒤쳐지지 않는다는 자부심이다.
회사에서 기획을 하고 마케팅을 하면서, 스마트폰, 블로그,SNS를 기반으로 하는 기획과 마케팅은 마치 남의 일처럼 생각했지만, 블로깅을 하면서 다른사람들의 글도 읽고 다양한 매체와 기술을 수용하면서 시대의 변화에 부합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사업기획에 대한 기본기를 갖추게 될 것 같은 큰 희망을 갖게 되었다.


세번째는 수입에 대한 기대다.
물론 처음부터 수입을 생각하고 블로그를 시작한것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의 노하우와 경험을 읽어보면서 다양하게 블로그를 통해 수입을 낼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 물론 일확천금을 꿈꾸는 것은 아니지만 단돈 10원이라도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사실에 그저 감동할 뿐이다. 주객이전도되었다는 말처럼.....초보 블로거임에도 불구하고 요즘은 블로그를 통한 수입에 더욱 많은 관심이 간다..ㅠㅠ 이러다 말겠지 하면서도 과거에 접하지 못한 경험이므로..큰 수입을 떠나서 재밌다는 느낌이 든다...물론 본연의 블로거의 자세는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글을 논리적으로 잘쓰거나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능력은 없다.
그러한 것들도 다양한 블로깅과 경험축적, 선배 블로거들의 지침과 경험을 직/간접적으로 겪으면서 차츰 개선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갖고 있다. 물론 치열한 나의 노력이 필요 할 것이다.


지금 이순간은 사실..질적인 글보다는 블로그 지수를 높히기 위해서 어느정도의 글이 있어야 한다기에 양적인 측면에 치중하는 경향도 있다.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하나의 글을 쓰기위해 몇시간 아니 몇일의 시간을 투자하여 정성스럽게 나의 노하우와 일상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


위에서 말했듯이 블로그를 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모든 일상을 의미없게 바라보는 것이아니라 의미를 가지고 분석하고 관찰한다는 것이다. 정말 믿겨지지 않을정도의 놀라운 변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