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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너의 전부를 걸어라

“진짜 실패자는 지는 게 두려워 도전조차 하지 않는 사람이다.
꿈을 위해 너의 전부를 걸어라!”

이 책은 온라인 쇼핑몰로 크게 성공한, 온라인 쇼핑몰의 역사를 다시 쓴 오병진씨의 이야기 이다. 모든 분야에서나 마찬가지지만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역시 꾸준한 노력과 열정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너무나 많이 있다. 분야만 다를 뿐이지 다들 공통점이 많다. 오기와 끈기, 열정이 있고, 뒤집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창의력과 상상력이 풍부하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가만히 보면 일반인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발견한다.

오기나 근성은 쉽게 길러지지는 않지만,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과 노력은 그들을 본받고 따라하고자 꾸준히 노력 한다면 결코 안되는 것은 아닐것이다.
보통 자기계발서류의 책들은 결론이 크게 다르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일부러 계발서류의 책을 꺼리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것은 잘못된 생각일 것이다.
사람마다 과정과 동기가 다르고 극복하는 방향과 방 법역시 다르므로 꾸준히 참고하고 때로는 모방도 하면서 소중하게 나의 꿈을 찾아가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다 비슷하다고 편식해서 독서를 하게 되면 그만큼 자기발전도 정체되리라는 생각이다.


너의 전부를 걸어라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오병진
출판 : 시공사(단행본) 2011.04.05
상세보기


사실 이 책은 특별히 다가온다.
온라인쇼핑몰의 성공신화를 다룬 책이기 때문이다.
TV나 매체에서 몇억소녀니 쇼핑몰대박이니 해서 온라인쇼핑몰 창업에 관한 부풀린 보도들이 상당히 많다.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물론 성공한 사례도 많지만 실패한 사례가 훨씬 많다.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실패사례가 주류를 이룬다.
한때 쇼핑몰 창업이 큰 인기가 있었고 지금도 무수히 많은 쇼핑몰들이 오픈하고 폐업한다.
실제 쇼핑몰 성공확률은 아주 높지 않다. 이 책의 저자와 같은 열정과 노력이 없다면 감히 쇼핑몰 한다고 명함이라도 내밀겠는가~

그래서 이 책이 특별하다. 쇼핑몰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저자와 같은 부단한 노력과 열정 그리고 탁월한 감각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을 느끼기 때문이다.
누구나 쇼핑몰만 오픈하고 상품만 진열한다고 해서 성공하는 것은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
저자가 말했듯이 상품만 판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문화를 만들고 문화를 같이 판매하면 대중들의 호응이 훨씬 높아진다.

그렇지만 그들의 Needs에 부합되는 문화코드를 만들고 그 코드로 소통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닐것이다. 서태지가 서태지만의 문화를 만들어 대중들과 같이 호흡했듯이 명확한 컨셉과 차별화된 내용이 쇼핑몰에 녹아있어야 한다.
전적으로 동감이다.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참으로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닫게 하는 책이다.

저자는 천편일률적으로 ‘싼 가격’을 강조하는 무수한 쇼핑몰들과 달리 ‘스타일’과 ‘문화’를 전면에 내세운 로토코를 만들어 론칭 5개월 만에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고, 그로부터 다시 5개월 만에 남성 쇼핑몰 시장을 평정했다고 한다.
이후 대부분의 쇼핑몰이 ‘로토코 스타일’로 재편될 만큼 국내 온라인 쇼핑몰 역사에서 획기적인 사건이었다고 한다. 의류쇼핑몰은 문외한이라 잘은 모르겠지만 정말 국내 쇼핑몰사에서 한 획을 그을 정도로 유명한 대단한 사건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후 서울컬렉션 패션쇼에 참가하고, 코스닥에 주식을 상장하는 등 ‘쇼핑몰 역사상 처음’이라는 진귀한 기록도 여럿 남겼다고 한다.

사진을 보면 저자는 키도 크고 남자가 보기에도 정말 멋지게 잘 생겼다. 모델생활도 하고 해서 패션에 대한 감각도 있고 특별한 관심분야이기 때문에 잘 되었겠지 하는 생각은 오산이다.
그후에 김치쇼핑몰을 만들어 1위에 등극하는 파란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멋지게 생긴 사장이 패션쇼핑몰이 아닌 김치쇼핑몰을 만들었다는 발생 자체가 생뚱맞기도 한데, 역시 탁월한 감각과 대중의 Needs를 파악해서 대박을 일군 것이다.




책을 보면 그의 성공을 이끈 핵심 가치는 크게 4가지로 요약이 된다.
바로 스타일, 혁신, 소통, 열정이다.

쇼핑몰에서 상품만 파는 것이 아니고 쇼핑몰에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고 고객과 소통하는 것이다. 하나의 가게가 아닌 의견교환과 소통의 커뮤니티가 되는 것이다. 정말 놀라운 발생과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역시 남들과 같아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
상품만 진열하고 사진만 잘 촬영한다고 고객들이 모이지는 않는다. 입소문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들의 요구에 부합되고 새로운 트랜드가 형성되면, 그 코드에 따라 입소문은 자발적으로 생성되고 결국 매출과 직결되는 것이다. 결국 쇼핑몰은 종합예술과 같은 것이다.

책을 보면 항상 탄탄대로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어려움도 있었고 아픔도 있었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세계를 누비며 상품을 수급하고 그 흐름을 알고자 노력했다. 어려움은 누구에게나 오는 것이지만 좌절하지 않고, 어떻게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느냐가 역시 사업성공의 핵심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이 책의 제목처럼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대충대충 하다가 안되면 말지... 하는 식은 절대 지양해야 한다.

저자는 너의 전부를 걸어라 라고 강하게 말하고 있다.
우리의 삶은 간단하지 않다.
비즈니스의 세계는 더욱 치열하다.
제목처럼 나의 전부를 걸수있는 노력과 열정이 있어야만이 성공할 수 있으며 그 성공은 결코 단 하루에 완성될 수 없을 것이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전부를 건다는 생각으로 세상을 살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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