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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3.15 [맞벌이 부부]압축해서 질적으로 아이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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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압축해서 질적으로 아이돌보기


맞벌이로 살면서 항상 고민하는 것은 아이와의 소통의 문제이다.

양적으로 아이와 같이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보니 질적인 면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한다.
그러지만 질적인 측면에서 아이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교육을 시킨다는 것은 자칫 크나 큰 함정으로 빠질 수 있는 부분도 분명히 있다.
남들보다 더 좋은 교육환경과 문화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 최상의 제품과 최상의 교육을 고려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내가 말하는 질적인 부분에서의 아이 관리는 이러한 측면이 아닌, 아이와의 관계와 소통의 문제를 보다 질적으로 강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미안한 마음에 용돈을 듬뿍 준다거나 많은 장난감을 사준다고 아이가 보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단지 엄마 아빠 마음만 일순간적으로 편해질 뿐이지 아이에게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는 없을 것이다.
엄마 아빠가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면 아이도 성장하면서 열심히 사는 아빠 엄마를 존경하고 본인의 삶도 보다 적극적으로 변화해 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신문기사나 관련 책자를 보면, 맞벌이 부부 아이는 서울대에 못간다? 라는 책도 있다. 이책은 맞벌이 부부이지만 아이들의 자립심과 공부습관을 어려서부터 키워주면 원하는 인재로 아이를 키울 수 있다는 주장이다.
반면 우리아이 일류대 보내기 위해서는 50%는 어머니 몫이므로 맞벌이 부부는 아이에게 신경 쓸 겨를이 없어서 좋은 대학 보내기가 쉽지 않다는 글들도 있다. 이런류의 글들은 학벌과 학력지상주의의 극치를 보여주고 사교육을 조장하고 있으므로 이런 책들에 대해서는 사실 할 말이 없다.


지금 제가 아이의 행복은 좋은 대학이라는 등식을 말하는 것은 아니므로 오해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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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적인 아이관리란

첫째,아이와 부모의 생활속에서의 원만한 의사소통에 있다.


첫째 아이와 부모의 생활속에서 상호 의사소통과 이해를 보다 원활하게 하는데 있는 것 같다. 아이들의 일상은 밥먹고, 학교가고, 학원가고, 숙제하고, 중간 중간 친구들과 뛰어놀고..이러한 테두리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많은 학원을 보내지만 질적인 교육에만 치우쳐 아이가 제대로 적응하고 있는지, 공부에는 만족하고 있는지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의 상황이나 아이가 요구하는 것은 무엇인지 모른체 무조건 사교육에만 의존한다면 질적인 교육방법이라고 볼 수 없을 것 같다. 항상 아이와 대화하면서 학교와 학원에서 배운  내용에 대한 만족도와 아이의 생각을 들어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즉 일상의 생활속에서 아이를 이해하고 아이의 생활과 환경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관심을 갖고 아이를 이해하며 아이와 함께 환경을 개선시키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 할 것 같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와 부모와의 대화가 아닐까 한다. 아이를 이해하는 마음으로 원할한 상호 의사소통이 될 때 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것이다. 무조건 대화만 하라는 것은 아니고, 아이의 마음과 생활을 이해하면서 때로는 엄격하고 단호하게, 그리고 스스로 문제해결능력이 향상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맞벌이 부부에게는 무척 필요 할 것 같다.


매일매일 아이와 대화하지만, 질적이지 않는 대화는 아이들이 금새 잊기 마련이고 아무런 의미를 두지 않는다는 것은 뻔한 사실이지 않은가~.. ..
질적이지 않은 대화란 일방향적인 지시 또는 아이의 상황이나 관심과 전혀 무관한 엄마 아빠의 요구사항들이다. 너 오늘 게임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것보다, 아이와 앉아서 간략하게 나마 게임의 단점을 언급해주고, 반드시 정해진 시간에만 게임을 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아이에게 설명해 줄 수 있다면 아이의 행동에는 분명한 변화가 있다.

물론 나 조차도 잘 못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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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아빠와 엄마의 행복한 언어와 자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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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아빠와 엄마의 행복한 언어와 자세이다.

아이들은 아빠 엄마와 말과 행동을 그대로 흡수해 버린다.
맞벌이를 하면서 육체적으로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어 부부간의 대화나 행동이 소흘해지고 서로 존중해주는 마음이 덜 해지다보면 그 마음과 행동이 아이에게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다.
따라서 힘들더라도 부부간에 서로 이해해주는 배려와 사랑이 더욱 필요한 것 같다.
열심히 일하는 아빠와 엄마의 모습에서 아이들이 자긍심을 분명히 느낄 수도 있다고 본다.
힘들지만 TV를 보기보다는 아이와 같이 책을 읽어보고, 엄마아빠 스스로 독서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들은 그 조차도 쉽게 모방한다고 한다.
항상 열심히 살고 노력하는 부모의 모습을 그려주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부모는 아이의 첫 번째 스승이자 마지막 스승이라고 한다.
지시하고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보여주는 것이야 말로 가장 중요한 교육방법이 아닐까 한다.


맞벌이 부부들 항상 힘들다. 경제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아이를 돌보기가 쉽지 않다.

위에서 말한 두 가지, 아이와의 원할한 의사소통(아이의 생활에 관심을 보이는 것 그리고 대화하는 것), 그리고 부부간의 신뢰와 사랑(부간의 애정표현 그리고 부모가 책을 읽는 습관을 보여주는 것)을 보여주는 것 만으로도 우리아이를 질적으로 보살펴 주는 것이 아닌가 한다.
물론 맞벌이 부부에게만 해당되는 사항은 아닙니다.
맞벌이이기 때문에 이것만은 최소한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의미랍니다.

물론 절대 쉬운 일은 아니다.
내 몸이 힘들고 회사일이 바쁜데, 디테일하게 가정을 돌볼 여유를 찾기가 힘들지 않은가~


아이에게 양적으로도 엄마와 아빠의 역할과 관심을 보여야 할 때도 분명 많이 있다.
양적인 면에서 할 수 없다면 보다 질적인 면에서 아이들을 돌 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부모 잘못 만나서 아이들이 고생하는구나 하는 자책보다는, 열심히 살아가는 부모의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주는 것이 더욱 중요할 것 같다.


아이고 하루하루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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