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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교재무료]EBS연계교재 절반으로 축소하고 PDF파일로 무료제공, 영역별 만점자는 1%선 유지

금년에 시행하는 수능시험은 상당히 쉽게 출제될 전망이다.
금번 교육부의 발표를 보면 상당히 쉽게 출제되었다는 평가를 받은 2010년도 수능보다도 쉽게 출제 될 것 같다.
또한 수능과 EBS 교재의 실질적인 체감 연계율이 강화되며 총 45권에 달하는 언어·수리·외국어 EBS 교재는 절반 수준인 24권으로 대폭 줄여 수험생들의 부담감을 대폭 줄여주겠다고 하며, 영역별 만점자 비율을 1% 로 유지하도록 문제를 출제한다고 하니, 수험생들의 부담이 훨씬 경감 될 것 같다^^

작년에 EBS연계율을 70%이상으로 하니, EBS만 열심히 보면 된다고 발표했던 교과부였다.
실제 뚜껑을 열어보니 EBS와 70% 이상 연계를 하되, 응용 심화 내용이 주를 이뤄 문제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져 수험생은 물론 많은 일선학교에서 진학지도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에 따른 많은 사회적 비판을 의식해 금번 발표한 교과부의 발표내용은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 하겠다.
또한  EBS 연계 모든 교재는 PDF 파일을 수험생에게 무료 제공하고 지방자치단체 등이 운영중인 인터넷 강의 서비스와 제휴를 통해 수험생에게 강의 지원에 나선다고 하니 이도 역시 반가운 소식으로 들린다.





최상위층의 변별력이 문제가 될 것이다.

내 개인적으로는 다소 긍정적인 정책발표라고 생각하지만, 그에 따른 문제점이 없는 것도 아니다.

소위말하는 최상위권 대학의 최상위권 학과에서의 변별력이 문제가 될 것이다.  문제를 쉽게 출제한다니 누구나 예측할 수 있는 문제점이다.

실제로 문제가 그렇게 쉽게 나올지는 미지수지만, 고득점자와 만점자가 다수 배출된다면, 점수에 대한 인플레이션 현상이 심해져 누구나 시험을 잘봤다는 착각과 환상속에 상위권대학으로의 지원이 쏠릴것임은 자명한 사실이다.

물론 교과부에서 충분한 시뮬레이션을 거쳤을 것이므로 믿는 마음이 있지만, 영역별 난이도와 변별력에 문제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눈에 보이는 문제점을 해소해 주기를 바란다.


수험생들은 더 이상 마루타도 아니고 실험실용 생쥐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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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발전적이고 개선된 방향으로 정책과 방향을 변경하는 취지는 동감하지만,

너무나 잦은 변경으로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을  더 이상 혼란과 혼돈으로 몰아서는 안된다.
수험생들은 더이상 마루타도 아니고 실험실용 생쥐도 아니다.
70만 수험생과 그 가족들 그리고 모든 국민의 눈과 귀가 교과부의 정책 하나 하나에 쏠려 있음을 명심하여야 한다.


국가 최대 시험인 수능이 앞으로는 난이도와 변별력의 시비에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국가에서 시행하는 최대 시험인 수능시험이 앞으로 더 이상은 변별력과 난이도 문제로 국민들의 원성을 사지 않았으면 한다. 또한 일관성 있는 정책과 방침으로 국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백년지대계를 수립했으면 하는 바램이 절실하다.

국가의 정책을 신뢰하지 않고 믿을 수 없어, 사회분위기가 심각한 냉소주의와 허무주의로 흐른다면 이것만큼 심각한 것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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