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섬의 유명한 바닷가> • Anchor Bay |
이곳 몰타섬은 위와 같은 많은 바닷가가 있어서 언제든지 즐겁게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기타 고조섬이나 코미노섬에도 아름다운 바닷가가 있어서 역시 언제든지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보통 5월부터 10월까지 바닷가에서 수영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그렇게 안되더군요..한국하고 비슷하게 6월에서 9월초정도까지 수영을 즐길 수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다른 외국인들은 5월부터 10월까지 밤늦게까지 수영하곤 하는데, 우리는 추워서 안되더군요..ㅠㅠ
수영을 할 수 있는 바다는 보통 Rocky바닷가입니다. 물론 모레로 되어있는 바닷가도 있는데 그 규모가 한국과 비교가 안될정도로 작습니다. 몰타의 바닷가가 모두 그렇습니다. 아름답기는 하지만 한국의 바닷가/수영장과 비교하면 규모면에서는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작답니다.
이곳 몰타사람들은 모두 수영을 잘합니다. 아이들도 물론 잘합니다. 학교 정규프로그램에 수영도 있어서 아이들 학교에서도 단체로 수영장을 가곤합니다. 우리아이는 몰타에서 수영을 배워서 지금은 곧잘 합니다. 한국에서는 목욕탕에서만 수영을 즐겼는데, 이곳 몰타에서는 마음껏 수영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아주 즐거워 한답니다.......물론 온몬이 다타서 한국사람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인종이 변경되어 버렸습니다.ㅠㅠ
그런데 바닷가가 바위로 되어있어서 위험하기도 해서 우리는 유료로 이용할 수 있는 pool을 자주 찾곤했습니다. 뜨거운 여름에 수영장에 있으면 지상낙원이 따로 없답니다..............
위의 사진은 우리가 자주 찾았던 슬리에마 지역의 바닷가입니다. 집에서 걸어서 5분-10분거리, 집에서도 바닷가가 보인답니다.
몰타를 떠나면 지금처럼 수영을 할수 없겠죠?...아이들이 가장 아쉬워 하겠습니다.
수영할때 썬크림, 모자 등등은 꼭 잊지 마세요..탈의실/샤워실이 따로 없습니다. 옷속에 수영복 입고.....수영끝나면 금새 마르므로 수영복위에 옷입고 다시 가면 됩니다. 물론 집에서 샤워하면 되지요..대부분의 외국인들은 수영복을 입은채로 버스도 타고 거리를 활보한답니다. 동방예의지국인 한국인으로서는 그럴수 없었죠.............
<요사진은 크리스탈 바닷가로 유명한 코미노섬의 바닷가입니다. 블루라군.............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닷가랍니다. 너무 깨끗하고 아름다워서 물속에 들어가기가 선뜻 내키지 않을정도랍니다. 브룩쉴즈의 영화 블루라군을 찍은 바닷가라고 합니다. 수영하느라 정신이 팔려 미처 사진을 찍지 못해 몰타관광청에 있는 사진을 올립니다. 너무너무 아름답고 깨끗한 바닷가입니다.>
몰타에서 가장 즐길 수 있는것중의 하나인 수영~~~~~외국의 바닷가는 한국과는 조금 다른게, 주변에 상점이 별로 없습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많은 횟집과 조개구이집 노래방으로 넘쳐날텐데, 이곳 볼타도 그렇고 유럽대부분의 바닷가에는 상가들이 많이 없습니다. 그저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 뿐이랍니다. 또 한가지 특이한 점은 수영하는 사람들보다 썬텐을 즐기는 사람이 더 많다는 거죠..날씨가 좀 좋다 싶으면 비치에 온통 썬텐하는 외국인으로 가득찹니다.....외국인들은 수영보다 썬텐을 더 즐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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