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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3.29 블로그 하면서 제목 때문에 생긴 오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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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하면서 제목 때문에 생긴 오해


몇일전 아내의 아이교육 포기사건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한적이 있었는데요.

우연히 다음뷰 베스트에도 올랐고, 다음페이지 메인에도 떴더군요.


근데 제목이 남편 힘들게 하는 아내의 아이교육 포기사건으로 변경되어서 올랐다 이겁니다.


어차피 내용은 같지만, 제목만으로 뉘앙스가 완전히 바뀌어 버렸다는 거죠.

아내의 아이교육 포기사건->남편 힘들게 하는 아내의 아이교육 포기사건

어때요 제목만으로는 느낌이 완전히 다르죠?

부인의 불만 때문에 힘들다는 남편의 불만의 글로 느껴집니다.


 아내의 아이교육 포기사건 포스팅 읽기

제목을 먼저 읽어보고 제목의 의미와 선입관을 가지고 보통 글을 읽기 시작합니다. 내용이 어찌되었건 제목이 주는 의미가 강하면 내용도 제목을 따라 읽혀지기 마련입니다.


제목이 짧으면 다음측에서 적절하게 수정도 해주나 봅니다.

앞으로는 제목의 글자 수도 신경을 좀 써야겠네요.


특별한 이야기는 아니고, 더욱이 남편이 힘들어서 이 글을 올린 것은 결코 아닙니다.

맞벌이를 하면서 생길 수 있는 일상의 일을 이야기 했고, 대한민국 남편들이 아내들에게 더욱 잘해야 한다는 취지의 글입니다. 특별히 다투거나 한 것이 아닌 부부관계의 일상의 표현입니다. 부부생활 해보신분들은 무슨 말인지 이해하실 겁니다.

제가 반성하고 있는 부분을 글로 표현해 보았답니다.

제가 아내에게 직접 표현 할 수 있는 주변머리가 없어서~





포스팅의 요지는

맞벌이 하면서 남편이나 아내나 모두 힘들고 특히 남자보다 여자가 더욱 힘든 것이 현재의 구조랍니다. 직장일에, 가사에, 육아에, 아이교육에 해도 해도 끝이 없죠..

그 마음을 알고 남편들이 더욱 아내들에게 잘 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 이글의 요지였답니다.


저도 가능한 선에서 열심히 도와주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구요.

근데 제목만으로 보면, 아내가 불평을 해서 남편이 더욱 힘들다라는 남편의 불평의 글로 보입니다. 결코 그런 의미로 올린 글이 아닌데, 제목 때문에 내용까지도 다르게 비춰지는 거지요.


여하튼, 제목 때문에 많은 오해를 샀던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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